철학/심리학/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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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스펙테이터(World Spectators)_하이데거와 라캉의 시각철학
    월드 스펙테이터(World Spectators)_하이데거와 라캉의 시각철학
    세계를 바라보는 개별자로서의 ‘세계관람자’
    저자
    카자 실버만
    역자
    전영백외
    정가 15,000원
    판매가 14,250원 (5% 할인, 적립금 750p)

    “이 독창적이고 중요한 저서는 철학과 정신분석학 사이의 분리할 수 없는 관계를 보여준다. 실버만이 제기하는 ‘우리 각자가 세계 속에 살아간다는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의문에 대해 이 책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레오 베르사니(Leo Bersani), 버클리 대학 명예교수 세계관람자의 여행:‘본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의미를 찾아서…서양철학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고대 그리스 철학은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같은 철학가들로부터 출발한다. 이들 철학은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가치를 추구했으며 이를 위한 사고를 중시했다. 플라톤의 유명한 <동굴의 우화>에서도 죄수가 바라보는 동굴 벽에 비친 그림자는 허상이며 동굴 밖의 태양 즉, 이데아를 추구할 것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실버만은 그림자를 바라보는 개별적인 시각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월드 스펙테이터(World Spectator)가 뜻하는 것은 바로 세계를 바라보는 개별자로서의 ‘세계관람자’이다. 하이데거의 ‘현상학’과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묶는 시각에 대한 탐구플라톤의 동굴에서 시작된 논의는 ‘바라보기’라는 개념을 낳고 이는 ‘존재란 무엇이고 우리가 어떻게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는가?’ 라는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된다. 저자는 시각의 행위가 존재와 직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면서 보는 주체인 우리 스스로에게 세계의 존재가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 자신이 보지 않으면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데 오직 창조물이나 사물은 눈에 나타날 때에만 실제적으로 존재할 수 있고 어떤 것이 드러나게 하려면 누군가가 바라보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장 아래 실버만은 철학과 정신분석학을 넘나들며 플라톤과 하이데거, 그리고 프로이트와 라캉이라는 철학과 정신분석학의 두 기둥을 묶는 작업을 펼친다.  저자는 플라톤의 <동굴의 우화>를 전복시킨다. 주체에게 세계는 시각계를 통해 인지되고, 그것이 비록 외양적 형상일지라도 한시적인 주체에게 주어지는 전체일 수 있다. 우리에게 도달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진리의 세계보다는 주체가 인식할 수 있는 그림자 세계가 오히려 더 중요한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설득한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주체를 강조하는데 각자가 갖는 세계에 대한 지각과 시각 경험을 통한 개별 존재의 인식에 주목한다. 이 책의 미덕 중 하나는 재치있는 구성이다. 1장의 동굴에서 가파르고 거친 길을 올라 형이상학적인 세계로 나아갔던 관찰자들이었던 ‘우리’는 마지막 장에서는 원래의 장소인 동굴로 다시 내려온다. 그러나 독자는 실버만과 함께한 여행을 통해 세계를 제대로 보는 방법을 깨달았으며, 그 자리는 이전과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관념적인 철학에서 벗어나 ‘본다’는 것과 ‘존재’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탐구하려는 21세기의 지성인에게 추천한다.• 각 장 요약 •1. 보기를 위한 보기플라톤의 <동굴의 우화>는 벽의 그림자인 현상계를 벗어나 궁극적인 영혼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도록 하지만 실버만은 이러한 전통적 해석에 도전하면서 주체의 시각이 갖는 가치를 강조한다. 다시 말해 시각에 대한 폄하된 인식을 뒤짚어 우리가 동굴의 현상적 세계를 ‘제대로’ 보기를 촉구한다.2. 책 먹기세계가 탈은폐되는 장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하이데거의 「사물」과 라캉의 『세미나 Ⅶ』의 이론을 취해 이론화하고 하이데거의 현존재가 어떻게 세계를 드러나게 하는지 탐색한다. 3. 언어에 귀 기울이기말을 통해 세계가 존재한다는 하이데거의 주장과 말보다 바라봄을 통해 욕망의 언어를 말한다는 라캉의 이론에 더해 드러내는 말하기로서 시각과 언어를 접목한다. 4. 이미지생산을 위한 장치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을 활용해 ‘욕망의 언어를 말하기란 곧 보는 것’임을 밝히고자 한다.5. 은하수인간이 태어나자마자 무언가를 보고 생각하며 머릿속에 항상 이미지와 언어가 표상되는 현상, 곧 정신이 쉼 없이 작용하는 원인을 욕망의 덩어리로 보고 표상에 대해 알아본다. 6. 사물의 언어논의는 플라톤의 동굴로 되돌아온다.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철학과 정신분석학을 두 축으로 삼은 여행의 끝에 우리가 세계와 진정한 관계를 맺는 방법, 다시 말해 세계를 제대로 보는 방법을 깨닫게 한다.   

  • 심리학 (즐거운 지식여행-026)
    심리학 (즐거운 지식여행-026)
    한눈에 보는 심리학의 세계
    저자
    볼프강 비데만
    역자
    황선상
    정가 12,800원
    판매가 12,160원 (5% 할인, 적립금 640p)

    한눈에 보는 심리학의 세계발달 심리학, 사회 심리학, 성격 이론, 학습 이론 등,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의 의식 현상과 행동을 다루는 심리학의 주요 개념과 혁신적인 실험들에 대한 흥미진진한 읽을거리가 가득한 책이다. 풍부한 사진과 도표, 명료하게 정리된 개념어 등은 심리학의 세계에 입문하는 독자들의 균형 잡힌 이해를 도울뿐더러,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여겨질 수 있는 내용을 부담 없이 살펴볼 수 있게 한다.  마음의 정체를 파헤치는 인간의 열정!나는 누구인가? 우리가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은 남들과 왜 다른가? 선천적인 특성에는 어떤 것이 있고, 후천적인 특성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랑과 증오의 감정은 어떻게 생기는가? 충동과 본능, 이성과 지각, 동기나 자극은 각기 어떤 역할을 하는가? 전통적인 형이상학에 자연과학의 방법론을 접목시킨 심리학의 연구 업적은 지난 백 년 동안 괄목할 만큼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형이상학이 우리의 일상과 매우 동떨어진 내용을 다루어 왔다면, 심리학에서 다루는 내용은 직간접적으로 삶의 많은 영역과 맞닿아 있다.심리학에서 다루는 내용은 말 그대로 인간의 심리, 즉 마음이다. 그 때문에 심리학은 초창기부터 두 가지의 근본적인 문제에 봉착해 있었다. 우선 세상의 그 어느 누구도 마음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가 되며, 또한 인간의 마음을 어떻게 연구해야 좋을지도 명확하지 않다. 즉, 연구 대상과 방법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시작된 심리학의 역사는 학문으로 정립되기까지 많은 논란이 있었다.때문에 현대 심리학자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마음의 모습을 바라보려 애쓴다. 또한 특정 분야의 학문적 업적은 다른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는 밀접한 상호 보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간 마음의 ‘공격성’에 대해서 연구할 경우, 두뇌생리학 성향의 심리학자는 인간이 화를 낼 때 두뇌의 어떤 부분이 활성화되는지를 알고 싶어 할 것이다. 행동주의 심리학자는 아마도 한 개인이 다른 사람들보다 공격적으로 되는 데 교육은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를 밝히고자 할 것이다. 그리고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시키는 자극들과 상황들을 알아내려 할 것이다. 인지심리학자는 사람들이 특정한 사건을 어떻게 느끼는가(위협적으로 혹은 기분 나쁘게), 그리고 그 느낌이 정보에 의해 어떻게 변화, 수정될 수 있는가를 탐구할 것이다. 정신분석가는 어릴 때의 경험을 조사하여, 어떻게 공격성이 어릴 때부터 억압되고 금지되고, 조장되고 통제되어왔는지를 알아내려 할 것이다. 인간학적 심리학자는 자아실현의 욕구가 어떻게 봉쇄되어 공격성이 나타나게 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공격성’이란 인간 마음의 특정 부분은 위와 같은 다양한 시각이 종합되어 그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  

  • 중용과 천명(절판)
    중용과 천명(절판)
    『곽점초간(廓店楚簡)』연구에 따라 본 모습을 찾은 《중용과 천명》
    저자
    양방웅
    정가 20,000원
    판매가 0원 (100% 할인)

    『곽점초간(廓店楚簡)』연구에 따라 본 모습을 찾은 《중용과 천명》 동양 고전들은 오랜 기간 애독되면서 동양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원본과 저자조차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그 영향력만큼이나 시대에 따라 많은 첨삭과 새로운 해석을 거쳐야 했다. 이런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는 고전이 바로 사서(四書)로 중 하나인 《중용》이다. 《중용》은 서한(西漢) 초에 대성(戴聖)에 의해서 자사(子思)가 쓴 두 종류의 책이 하나로 편집된 것이었으며, 후에 남송 때는 왕탁(王晫)에 의해 《자사자(子思子)》라는 이름으로 재편집되었다. 그러나 이후 원본에 대한 탐구없이 《중용》이라는 이름 아래 한 권의 책으로 인식되면서 오늘날까지 전해져 왔다. 『초간 노자』를 통해 《노자》의 원본을 한국에 최초로 소개한 저자는 《중용》을 가장 시초의 모습으로 돌려놓았다. 저자는 1993년에 출토된 『곽점초간(廓店楚簡)』의 연구 결과에 따라 현행《중용》에 있는 문체와 사상이 다른 두 종류의 글들을 분리하고 후대에 첨가된 문장들을 제거해서 《중용》속에 혼재되어 있던 《천명》을 다시 복원시켰다. 즉, 《중용》은 본래 《중용》과 《천명》 의 두 부분으로 구성된 책이었으나 시대가 지나면서 서로 혼합되었고 그로 인해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들이 섞여 있었던 것이다. 새롭게 구성된《중용과 천명》은 기존 《중용》에서 분분했던 의문들을 불식하게 하면서 ‘중용’과 ‘천명’의 개념을 더욱 명료하게 한다. 또한 이 책으로 「중용장구 주」에서 주희(朱熹)가 ‘중용(中庸)’ 과 ‘중화(中和)’에 쓰인 ‘중(中)’을 같은 뜻으로 보고 ‘치중화(致中和)’를 설명하고, ‘신독(愼獨)’의 ‘독(獨)’을 은밀한 장소라고 하였던 오류들은 자연히 해소하게 되었다. 저자는 《중용과 천명》에서 현행 《중용》을 ‘중용’과 ‘천명’으로 분리하고 각 장마다 원문과 해석, 그리고 각 장의 요지와 주희의 「중용장구 주」를 실어서 원문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시도하였으며, 첨화 부분을 통해 독자들에게 각 장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한문을 원문으로 하는 동양 고전 임에도 원문과 중용장구 모두에 사전식 단어 풀이와 문장 풀이를 병기해서 한문이 익숙하지 않은 누구나 쉽게 원문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중용과 천명》은 현행하는 중용 중에서 가장 쉽고, 원본에 충실한 책으로 동양고전 중용을 이해하는 데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  

  • 초간 노자(개정판)(절판)
    초간 노자(개정판)(절판)
    2400여 년 전 노자의 육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양방웅
    정가 17,000원
    판매가 0원 (100% 할인)

    노자는 예수보다도 훨씬 오래 전 사람이다. 항간에서는 그의 생존여부조차도 불확실하다고 말할 정도로 그와 관련한 기록은 정확하지 않았다. 하물며 우리가 그동안 읽어왔던 《노자》와 관련한 수많은 해설들이야 오죽하겠는가. 그것은 《노자》 자체가 시대를 거듭나면서 여러 사람의 손에 의해 개작되었기 때문이다. 개작된 책을 보고 다시 해설을 썼으니, 원래의 그림에다가 덧칠에 덧칠을 한 격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실제의 《노자》는 없고 노자 해설서들만 난무하는 오늘날, 그것은 이미 노자의 말이 아니고 노자를 해설하는 사람의 말이 되고 있다. 헌데, 1993년 호북성에 있는 2400년 전 초나라 때의 무덤에서, 기존의《노자》보다 무려 300년 정도 더 오래된 《노자》가 출토된 것이다(「곽점초묘죽간」이하 이 책에서는 「초간」이라고 말한다.) 이 「초간」을 《노자》의 원본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그동안 개작본을 보고 쓴 수많은 해설서들 사이에서 야기되던 많은 의문이 일시에 해소될 수 있을만큼 이 「초간」의 발견은 대단한 것이다. 「초간」에는 반유가적인 내용과 '귀신'에 관한 글자는 단 한자도 없으며, '덕(德)'과 '병(兵)'에 관하여도 약간 언급하고 있을 뿐이다. 노자가 말하지도 않은 반유가적인 글 때문에 유가와 도가가 2천 년 넘게 앙숙으로 지내온 것이다. 그리고 '덕'에 관한 내용 역시 《노자》가 개작되면서 대폭 삽입된 것으로, 《노자》를 《도덕경》으로 부르는 것도 정확한 이름은 아닐 것이다. 또한 「초간」에는 마침표와 문단 구분을 위한 부호와 글자의 반복을 표시하는 부호 등 세 종류의 부호가 나온다. 이 부호로써 그동안의 《노자》를 해석하면서 생겼던 여러 의문도 말끔히 풀렸다. 이 책은 「초간」에 나온 원문을 그대로 옮겨 싣고 해설을 덧붙인 것으로, 그 동안 여러 해설서 사이에서 논란이 되어왔던 엉킨 실타래 같은 부분을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게다가 부록 부분에서는 《사기》의 〈노자열전〉에 대한 분석과 《노자》의 전래도와 역사적 배경을 살핌으로써 원본이 개작되고 유실되게 된 역사를 되짚어 본다. 저자가 직접 중국의 「초간」출토지와 노자의 출생지를 돌아본 후 쓴 답사기도 포함되어 있어서 노자가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에 와 있는 듯하다. 「초간」에 해설을 더하여 《초간 노자》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2400여 년 전 노자의 육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그림으로 읽는 철학사(절판)
    그림으로 읽는 철학사(절판)
    함축적이면서도 방대한 철학사 
    저자
    페터 쿤츠만 외
    역자
    홍기수, 이정숙
    정가 18,000원
    판매가 0원 (100% 할인)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매 페이지마다 컬러 그림을 실어 철학 사조의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 그림은 상세한 해설을 담은 바로 옆 페이지의 본문과 짝을 이루며, 본문을 직관적으로 해설하는 동시에 보충하며 요약한다. 함축적이면서도 방대한 철학사 또 다른 특징으로는 다른 철학 서적에 비해 철학사의 서술 범위가 방대하고 포괄적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이집트 사상, 중세 철학, 이탈리아 르네상스 철학처럼 주변적으로 다루어지기 쉬운 사상들이나 분석 철학과 같이 독일 철학사에서 경시되기 쉬운 영역을 전체의 통일적인 맥락을 잃지 않으면서 포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이 독자들의 사변적 흥미만을 자극하는 대중적인 철학서는 아니다. 오히려 고도로 함축되어있는 본문은 독자들에게 심오한 지성적인 도전을 요구한다. 이 책이 많은 철학 사상의 전부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의 교양 및 전공교재로서 혹은 인문사회학자들의 참고 서적으로 독자적이면서 빼어난 역할을 할 것이다.  1999년 청소년 권장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