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양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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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아시아미술사
    클릭,아시아미술사
    아시아를 이해하기 위한 아시아미술 소개서 
    저자
    강희정,구하원,조인수
    정가 28,000원
    판매가 26,600원 (5% 할인, 적립금 1,400p)

    이제는 아시아미술이다! 아시아시대, 아시아 이해를 위한 새로운 미술서 서양미술이나 한국미술에 가려져 있던 아시아 문명의 보고寶庫를 모아 놓은《클릭, 아시아미술사》는 아시아미술을 새로운 눈으로 읽는 아시아미술 소개서다. 주제와 나라, 시대에 따라 가장 핵심적인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주제별로 각 장을 구성하고 각 장마다 아시아 여러 지역의 중요 미술을 설명하는 것이 기존의 책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각각의 주제는 조각, 회화, 공예라는 장르로 구분해 아시아미술의 역사를 종횡으로 넘나드는 서술이 장점이다. 큰 주제별로 여러 지역을 엮어 시대별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기존의 동양미술사는 너무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고 하여 그 흐름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시대별로 모든 매체, 즉 조각, 회화, 건축 등을 논의하고 있어 집중도가 떨어졌고, 아시아미술에서 전통적인 미술영역으로 인식하는 부분만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런 식으로 연대기적 서술을 해서 국가별 왕조의 역사에 미술의 역사를 맞춰 설명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방식이었는데, 미술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왕조사의 일환으로 간주되는 맹점이 있었다. 하지만 국가가 먼저고 미술이 나중이 아니라, 미술이 먼저다. 미술품을 국가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그 자체로서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클릭, 아시아미술사》는 국가와 시대의 구분에 따라 기계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과감히 포기하고, 흥미로운 주제에 따라 중요한 미술품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로써 아시아미술의 공통적인 특징이 분명하게 드러남을 알 수 있으며, 현대미술을 포함시켜 과거와 현재 미술의 활발한 대화를 시도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 한국도자사(韓國陶磁史)
    한국도자사(韓國陶磁史)
    1만2천 년 우리 도자기의 역사와 대표작, 발굴 자료를 모은 최고의 개설서
    저자
    강경숙
    정가 80,000원
    판매가 76,000원 (5% 할인, 적립금 4,000p)

    도자기陶磁器란 흙을 빚어 구운 모든 기물을 말하고, 도자사陶磁史는 이 기물의 역사를 말한다. 흙을 빚어 만든 기물은 인간의 기술과 지혜가 발달함에 따라 토기에서 자기로 발전했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치과재료나 인공위성 부품에까지 응용되고 있다. 최근의 언론을 살펴보면 플라스틱을 대신하여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3에 사용된다는 세라믹 케이스부터, 스포츠선수를 넘어 대중적 스타가 된 김연아와 제휴해 광주요에서 내놓은 생활도자기 컬렉션까지 여전히 다양한 도자 관련 제품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도자기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산업문화의 중심에 있으며 정치·경제·사상교류의 역사가 녹아 있는 생활용기로서 지속되어왔다.1만2천 년 우리 도자기의 역사와 대표작, 발굴 자료를 모은 최고의 개설서한국에서 도자기의 시작은 약 1만2천 년 전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로 볼 수 있으며, 북방 청동기인들과 융합되는 과정에서 실용적 생활기명인 무문토기가 나타났다. 국가체제를 정립한 삼국시대의 통치자들은 사후에도 이승과 같은 이상세계가 있기를 염원하며 무덤에 토기로 된 생활명기를 부장했다. 통일된 신라는 불교를 국가이념으로 삼았으며, 불국사 석가탑의 단아한 선처럼 군더더기가 없는 토기를 남겼다. 고려시대에는 토기를 넘어 본격적으로 자기가 생산되었고, 청자를 최초로 만든 중국의 것보다도 더 투명하고 맑은 비색청자가 탄생했다. 이후 청자에서 파생된 분청사기는 조선시대 서민들의 발랄하고 자유분방한 정서를 보여주며, 국가가 주도하여 제작한 백자에서는 절제된 선비 정신을 읽을 수 있다.한국 도자사에 전념한 반세기의 성과를 집대성하다한국 도자기의 역사를 다룰 때는 널리 알려진 국보·보물 등은 물론이고 여러 가마터와 집자리·무덤·건물·산성 등 유적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자료를 총체적으로 살펴야 한다. 발굴된 도자기는 온전한 것이든 깨진 조각이든 미술사적 해석을 거쳐야 고고학 조사가 완성된다. 1990년대 이후 가마터와 유적지 발굴이 활발해지면서 쏟아져 나오는 내용들은 연구자가 일일이 해석하면서 쫓아가기조차 힘들다. 게다가 동아시아 전체의 흐름 가운데서 한국 도자사를 파악해가야 할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지금, 우리 도자의 전체적 골격을 짚어주는 이 책의 출간은 국제적 비교 연구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다.50여 년간 한국 도자사를 연구해온 저자는 800여 점에 이르는 방대한 유물 사진과 도면, 가마터 발굴 자료를 바탕으로 선사시대부터 20세기까지의 도자사를 살펴본다. 폭넓은 이해를 위해 대표성을 띠는 가마터들의 전경 사진과 도면을 꼼꼼히 실었으며, 출토된 도편들도 제시하였다. 또한 책 말미에는 시대별로 정리된 가마 구조 개념도와 전국 가마터 목록 자료도 수록하였다. 도자사 전공자는 물론 미술사학과 고고학 전공자, 문화재 연구자, 고미술 애호가 등 여러 독자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 한국의 회화 (KOREAN ART BOOK -일본어판)
    한국의 회화 (KOREAN ART BOOK -일본어판)
    한국 회화의 우아하고 수려한 아름다움을 한눈에 파악
    저자
    정병모
    역자
    오오타 아마네외
    정가 22,000원
    판매가 20,900원 (5% 할인, 적립금 1,100p)

    ‘KOREAN ART BOOK’ 일어판의 다섯 번째 책인 《한국의 회화》가 출간되었다. 한국어판 《회화 Ⅰ》과 《회화 Ⅱ》에서 엄선한 총 101점의 회화 작품을 합본으로 구성하여 ‘손 안의 박물관’답게 휴대성을 높이고, 해외에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작품들과 설명을 추가하였다.  《한국의 회화》는 기존의 한국미술 책들이 흔히 그랬듯 시대에 의해 작품을 구분하지 않고, 주제별로 중요 작품들을 묶어 그것을 다시 시대별로 정리하였다. 암각화, 고분벽화, 초상화, 풍속화, 도석화, 고사인물화, 산수화, 실경산수화, 화조화 각각의 테마 아래, 생생한 도판과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을 담은 설명을 배치하여 일본 독자들이 거대한 한국미술의 흐름 속에서 한국 회화의 우아하고 수려한 아름다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영문판 및 일어판 ‘KOREAN ART BOOK’은 한국 문화유산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시리즈이다. 한국미술사의 각 분야별로 의미 있고 중요한 작품을 선정하여, 그 하나하나의 사회적 ․ 역사적 배경과 작품에 표현된 시각적 언어를 이해하기 쉬운 글로 풀어낸 작고 아름다운 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리즈는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의 독자들이 박물관이나 여행지를 비롯하여 언제 어디서에서든 가까이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클릭, 한국미술사
    클릭, 한국미술사
    아름다운 도판과 함께 보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미술사 
    저자
    강민기,이숙희,장기훈,신용철
    정가 28,000원
    판매가 26,600원 (5% 할인, 적립금 1,400p)

    회화에서 석조까지, 선사에서 근대까지 반만 년 한국미술을 시대별, 분야별로 쉽고 친근하게 만난다순수하고 사심없는 무애(無碍)의 마음과 천래(天來)의 재주가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빚어낸 반만년 미술의 역사를 만나다아름다운 도판과 함께 보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미술사《클릭, 서양미술사》가 출간된 이후 10여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책의 두께도 두껍고, 빼곡하게 들어찬 텍스트 때문에 마냥 어렵게만 보이던 서양미술사 책들 사이에서《클릭, 서양미술사》는 한눈에 들어오는 명쾌한 설명과 풍부한 도판, 각각의 특징을 정리한 비교표 등을 실어줌으로써 이제 막 서양미술사 공부를 시작하는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같은 기대 이상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우리는 ‘쉽고 재미있는’ 미술사 책에 대한 독자들의 목마름을 느낄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전통미술의 흐름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한국미술사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책이《클릭, 한국미술사》이다. 《클릭, 한국미술사》는 한국미술사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서술하였으며, 어려운 용어는 쉽게 풀어쓰고, 꼭 알아야 할 개념에 대해서는 백과사전식으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다양하고 아름다운 1천여 점의 도판을 실어 독자들이 한국미술사를 친근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대별, 분야별, 주제별로 이해하는 한국미술의 흐름《클릭, 한국미술사》는 오천 년 한국미술의 역사를 선사, 삼국, 남북국, 고려, 조선, 근대로 나누어 시대에 따른 미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또한 각 시대 안에서는 회화, 조각, 도자, 공예, 건축, 석조로 분야를 나누어 각 분야의 전공자들이 우리나라 전통미술을 이해할 때 꼭 알아야 할 주제들을 문화유산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기존의 한국미술사 책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발해의 회화와 불교조각, 석조미술에 대해서 요점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통미술의 범주에서 제외되었던 20세기 초의 근대 미술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히 다룸으로써 한국미술사 전체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했다.​독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입체적인 편집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독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입체적인 편집을 들 수 있다. 먼저 각 시대의 첫머리에는 해당 시대의 역사를 간단히 돌아보며 미술문화와의 연관성을 짚어보는 개관 페이지가 있고, 그 옆에는 한국의 역사와 미술의 역사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정리한 연표가 있다. 이로써 미술의 역사가 당대의 사회, 문화적 상황과 어떤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각 시대와 각 분야로 들어가기 전에 본문의 핵심내용만을 간추려 정리한 머리글을 넣어 본문을 다 읽어보지 않아도 해당 시대 각 분야의 특징을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풍부한 도판 옆에는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나 본문에서 미처 서술하지 못했던 사항들을 수록하였다. 본문 곳곳에는 작품의 특징과 양식 변화를 명료하게 정리한 표를 제시하여 독자가 꼭 알아야할 사항들을 기억하기 쉽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히 중요한 유물은 ‘한국미술 들여다보기’라는 화보 페이지에서 보다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시대의 끝머리에는 본문 중에 나오는 어려운 미술 용어에 대한 해설을 덧붙였다. 이처럼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클릭, 한국미술사》와 함께 한국미술의 역사를 따라가다보면 우리는 우리 민족의 숨결과 정서, 그리고 진정한 한국인의 미의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감로탱 甘露幀 (개정판)
    감로탱 甘露幀 (개정판)
    고유한 한국의 불화 감로탱
    저자
    강우방, 김승희
    정가 350,000원
    판매가 315,000원 (10% 할인, 적립금 17,500p)

    희화화된 죽음의 도상과 장엄한 천계의 세계가 공존하는 한국의 불화 ‘감로탱’ 모든 영혼을 구원하는 의식 장면을 장대한 풍경으로 표현한 한국 불교 예술의 상징대중의 일상이 생생히 묘사된 민속학의 보고 십오 년 만에 재탄생한 《감로탱》국내 최초로 감로탱 화집을 발간한 이후 십오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천 부 한정판으로 발간했던 1995년의 《감로탱》은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금세 절판되었다. 그 후 서양의 종교 문화에 자주 노출된 21세기 한반도의 정세에도 불구하고 불화에 관한 남다른 애착이 있는 일부 독자들의 《감로탱》재판 문의는 꾸준히 이어졌고, 때마침 십 년이 넘는 공백 동안 이곳저곳에 묻혀 있던 감로탱이 세상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이번 증보판에는 16세기에 그려진 세이쿄지 소장 감로탱을 비롯해 코묘지 소장 감로탱(16세기 말), 경북대박물관 감로탱(17세기), 우학문화재단 감로탱(17세기), 영취산 흥국사 감로탱(18세기), 안국안 감로탱(18세기), 성주사 감로탱(18세기), 표충사 감로탱(18세기), 동화사 감로탱(19세기) 등 총 아홉 점이 수록되었다. 또한 복원된 20세기의 흥천사 감로탱도 싣고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민중들의 삶 속에 스며든 토착 불교미술의 질박한 매력과 시대상에 따른 변천을 한 권의 화집을 통해 훑어볼 수 있다는 점이 《감로탱》의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에 출간된 《감로탱》에 살이 더해진 2010년 증보판 《감로탱》을 통해 우리나라의 고유한 불화 형식인 감로탱의 의미를 되새기고, 커다란 화면에 담긴 우리 조상의 색채 감각과 섬세한 표현력을 감상해보자. 고유한 한국의 불화 감로탱인간은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짧고도 긴 삶의 여정을 떠난다. 불가에서는 그 삶이 다음 세계까지 연결된다고 한다. 이렇듯 삶과 죽음으로 이어지는 인생 대장정의 서술적 묘사가 바로 ‘감로탱’이다. 4세기에 우리나라에 유입된 불교 이념을 표현한 불화 중 하나의 형식인 감로탱은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그림이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이 독특한 감로탱은 조선시대 때 수륙재나 49재를 위해 중생 구제의 과정을 그린 의식용 그림이다. 감로탱은 대체로 ‘상단-중단-하단’이라는 삼단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몇 점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 구성을 유지해 왔다. 이 삼단 구성은 시간과 공간을 서사적으로 한 화폭에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전생(하단)과 현재(중단) 그리고 미래(상단)가 인과관계로 이어져 있음을 상징한다. 우리 조상의 일상을 생생하게 묘사한 감로탱은 민속학의 보고이자 금어의 실험 정신과 상상력이 아로새겨진 한국 불교 예술의 꽃이다.    감로탱의 새 지평을 연 흥천사 감로탱1930년대, 일본 군국주의의 팽창에 따른 위기의식이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났다. 이러한 질곡의 시대에 궁중의 원찰이기도 했던 서울 삼각산 흥천사에서는 1939년 11월 6일 봉화불사를 거행하면서 점안 봉안식을 열었다. 그때 봉안된 감로탱은 당시의 사회상을 그대로 도상에 반영함을 물론, 기존 감로탱에서 사용되었던 도상을 현실에 맞게 새롭게 창출한 뛰어난 작품이다. 그동안의 감로탱은 구름이나 산등성이, 수목 등의 지물을 이용해 장면들을 분할했으나, 흥천사 감로탱은 먹선으로 작은 사각의 화면을 만들었다. 또한 분할된 개별 장면마다 완결된 이야기와 구도를 가졌다. 그러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체적인 장면을 살펴보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일본과 관련된 장면에 종이를 덧대 흰 칠을 해 가려놓았기 때문이다. 최근 덮여 있던 부위가 제거되면서 흥천사 감로탱의 원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공개된 여섯 장면에는 일본군과의 전쟁장면, 1925년 남산에 건립되어 조선신궁으로 개칭된 조선신사와 한국 침략을 목적으로 서울에 두었던 통감부의 모습 등이 들어가 있어 실로 충격적이다. 귀중한 우리의 문화재인 흥천사 감로탱을 통해 당시의 역사를 읽고, 일제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결기 어린 민족성을 엿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종교회화의 희화화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지상에서 자기 생명을 보존한다는 것은 끊임없는 투쟁의 의미일지도 모른다. 감로탱에 등장하는 천도재의 천도 대상은 넓은 의미에서 그 투쟁의 희생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에게 대들다가 매를 맞는 노비, 전쟁으로 비참하게 죽는 사람, 한 많은 세상 스스로 목 졸라 자살하는 사람, 호랑이에게 물려 죽는 사람 등 감로탱 안에는 여러 인물의 죽음이 묘사되어 있다. 또한 그로테스크한 아귀들과 갖가지 괴로움이 묘사된 지옥이 담겨 있다. 고통스럽고 상상하기조차 두려운 지옥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 대상을 익살스럽게 그려낸 우리 조상의 뛰어난 골계미가 돋보인다.

  • 근대미술의 대외교섭
    근대미술의 대외교섭
     대외교섭을 통한 근대미술에 대한 연구
    저자
    한국미술사학회
    정가 14,000원
    판매가 13,300원 (5% 할인, 적립금 700p)

    한국미술사학회가 이번 책에서 대외교섭이라는 주제를 선정한 이유 가운데는 한국미술 형성 과정에 영향을 미친, 또한 지속적으로 수용되는 외래적 요소들의 실체와 수용 태도, 그리고 자국화 경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이 포함된다. 이를 통하여 한국미술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적어도 동아시아 미술에서 차지하는 한국미술의 위상을 제대로 정립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근대미술은 한국미술사의 연속선상에 위치하는 분야이며 따라서 당연히 그 속에 편입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별도의 영역처럼 취급되어온 감이 없지 않다. 또한 근대미술은 전통 속에서 이해되어야 하며 특히 현대와 연결되는 중요한 시기의 미술임에도 불구하고 분절적 인식 속에서 회자되어 온 듯하다.한국의 근대는 특히 역사적으로 많은 시련과 동시에 극복과 자각의 시기였던 만큼 가치 판단, 식민사관, 인본주의, 제도, 과학, 국가, 민족, 자본주의, 이데올로기 등 열거할 수 없을 만큼의 다양한 키워드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 시기 미술의 대외교섭 상황 역시 앞 시기에 비해 훨씬 다면적, 입체적이다. 이 책은 이처럼 다양한 근대의 양상을 이해하고 나아가 전통미술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본 시각으로 근대미술의 실체를 파악하고자 시도했다.  

  • 20세기의 한국미술 2:변화와 도전의 시기
    20세기의 한국미술 2:변화와 도전의 시기
    변화와 도전으로 읽는 20세기 한국미술
    저자
    김영나
    정가 25,000원
    판매가 23,750원 (5% 할인, 적립금 1,250p)

    역사의 격랑 속에서 변화와 도전을 거듭해 온 한국미술, 시대적 맥락으로 새롭게 통찰한 한국 근현대미술 100년사변화와 도전으로 읽는 20세기 한국미술한국의 현대미술은 20세기라는 시대의 격랑 속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해 왔을까? 이 책은 근대화에 눈뜨기 시작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말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까지, 변화와 도전기의 한국 근현대미술을 시대적 맥락 속에서 통찰한 학술서이다. 저자는 세계 속의 한국미술을 살펴본다는 일관된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전환점이 된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따라가며 한국미술이 어떻게 서양미술을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갔는지 그 발자취를 조명한다. 1998년에 나온 『20세기의 한국미술』(예경)이 일본미술과 서양미술과의 맥락 속에서 우리나라의 근현대미술을 작품 중심으로 통찰했다면, 『20세기의 한국미술 2: 변화와 도전의 시기』는 시대의 흐름과 함께 호흡했던 지난 20세기의 한국미술을 변화와 도전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로 읽어내는 것이다.시대적 맥락으로 한국미술 100년을 꿰뚫다역사가 시대의 거울이듯 한국미술은 한국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더욱이 근대라는 시기가 일제의 식민 지배기와 중첩되는 우리 역사의 특수성 때문에 서양의 영향은 일본에 의해 선택되고 변형된 형태로 유입될 수밖에 없었다. 한국미술에 끼친 서양의 영향을 일본의 영향과 따로 분리해 논하기가 쉽지 않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 한국미술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역사의 상흔을 그대로 투영하기도 하고, 변화의 시대인 1970년대 이후에는 다양한 도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시대정신을 모색해왔다. 저자는 부침이 잦았던 지난 100년 동안의 한국 근현대미술을 미술사의 주요 쟁점들과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살핀다. 눈여겨 볼 것은 저자가 풀어내는 인물들과 그들이 당면한 시대, 곧 씨실과 날실처럼 얽힌 이 둘의 떼려야 뗄 수 없는 맥락이다. ▍본문 내용 살피기서양과의 첫 만남부터 근대성 논란까지: 제1부 전통과 현대나라 간의 교류가 왕성하지 않았던 시절, 만국박람회는 지구촌의 문화와 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근대적 전시 공간이자 동서양의 정치와 경제, 문화가 충돌하는 만남의 장이었다. 저자의 시카고 박람회와 파리 박람회에 대한 논문은 해외에서 발굴한 우리나라 전시 장면들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서양의 만국박람회의 의미를 후기 식민주의적 맥락에서 진지하게 다룬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인 고희동은 평생 동안 근대사의 굴곡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향토색으로 민족주의를 표현한 이인성 또한 민족주의와 식민주의가 부딪치고 겹쳐진 회색지대에 위치해 있었다.저자가 한국 근대 시각미술에 재현된 신여성을 바탕으로 논란 속의 근대성을 들여다본 대목도 흥미롭다. 저자는 신여성은 전통과 근대의 논쟁이 가장 강렬하게 부딪쳤던 영역이라며, 이 시기에는 오히려 미술작품보다 대중매체가 신여성에 대한 공공의 담론을 형성하고 주도하면서 보편화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한다.선망의 대상에서 극복의 대상으로: 제2부 한국 근현대미술과 서양미술한국미술사에서 서양미술은 선망의 대상인 동시에 극복의 대상이었다. 새로운 미술 사조를 접하면서 작가들은 국제적인 양식을 받아들이고 소화시키려 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양의 영향은 우리의 전통미술과 혼합되어 새로운 근대적 미술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2부에서는 서양미술의 영향을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이후로 나누어 한국 근대미술과 서양 미술사조의 관계를 조망한다. 특히 서양미술이 어떤 통로와 과정을 거쳐 소개되었고, 어떻게 인식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었는가를 작품 중심으로 탐색한다.   서양미술에 가려진 우리 미술 바로세우기: 제3부 현대미술의 제 양상 1950년대 이후는 새로운 세계질서 속에서 국제성이 새로운 담론으로 떠오른 시기였다. 3부에서는 1950년대 이후 다양하게 뻗어나간 한국 현대미술의 양상들을 작가별로 살펴본다.  현대미술과 전통의 문제는 근대 이후 아시아 미술에서 가장 많이 논의된 화두였다. 저자는 1970년대 모노크롬 미술과 1980년대 민중미술을 두 축으로 한국의 화단이 전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승했는지 탐색한다. 그리고 모노크롬 미술이 서구미술과의 차별화를 위해 지성사적 관점에서 관념적이고 정신적인 측면을 현대미술과 접목시켰다면, 민중미술은 현실에 대한 비판과 저항이라는 목적의식적 이데올로기로 전통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한다. 또한,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두 거장 백남준과 이우환에 대해서는 초국적 정체성 만들기라는 주제로 재해석한다. 단일한 국가나 문화에 좌우되지 않고 모국의 뿌리와 한계를 넘어선 백남준은 초국적 유목민으로, 한국과 일본, 동양과 서양이라는 ‘관계항’들이 빚어내는 긴장 속에 놓인 이우환은 경계의 예술가로 읽어낸다. 역사의 상흔 위에 새긴 모뉴먼트: 제4부 한국전쟁과 분단의 미술 한국전쟁은 한국 미술사에 전쟁미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다. 역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이 땅의 예술가들 또한 한국전쟁의 증언자이자 기록자로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작품에 담아냈다. 4부에서는 한국전쟁을 화두로 종군화가단의 활동, 전쟁과 분단이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을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한국의 전쟁미술이 집단 학살이나 보복, 가족의 이산 같은 정치적 이슈를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인간에 대한 문제, 곧 전쟁이 불러온 절망감과 허무감을 표현했다고 분석한다. 아울러 이들 작품이 추상미술의 경향을 추구한 것은 당시의 추세이기도 했지만, 전쟁의 비극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전략이었다고 설명한다. 시대적 맥락으로 미술사를 꿰뚫는 저자의 예리한 시선은 이데올로기도 피해가지 않았다. 저자는 유토피아의 신기루라는 주제로 사회주의 도시와 그 도시들에 남겨진 기념물들을 탐색한다. 김일성 동상과 주체사상탑이, 레닌과 스탈린의 동상이, 마오쩌둥과 톈안먼 광장이 지면에 불려나온 까닭이 여기에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워싱턴 D.C. 내셔널 몰의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를 다루면서 미국인들에겐 “잊혀진 전쟁”으로 인식되는 한국전쟁의 기억을 담담하게 짚어낸다. 그리고 기념되어야 할 전쟁에 대한 기억은 과연 누구의 기억이며, 그것이 어느 정도 정당성을 갖는지를 진지하게 묻고 있다.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 일본근현대미술사
    일본근현대미술사
    한 권으로 읽는 일본 근현대미술사
    저자
    이중희
    정가 23,000원
    판매가 21,850원 (5% 할인, 적립금 1,150p)

    국내 최초로 집필한 체계적인 일본 근현대미술사!한 권으로 읽는 일본 근현대미술사『일본 근현대미술사』는 근대가 막 시작되기 전인 에도 시대를 시작으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된 일본 미술을 심층적으로 다룬 일본 미술서이다.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기까지 그 밑바탕이 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며, 고도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발전한 일본 근현대미술과 우리 미술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 미술과는 다른 일본 미술만의 특색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짚어준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200여 점의 일본 미술 작품은 독자에게 다소 생소하고 전문적인 일본 미술사에 흥미와 이해를 더해준다.  “한국 근대미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면 우선 느끼게 되는 바는 일본 근대미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깨달음이다. 한국 근대미술은 일제강점기에 형성되었고, 따라서 한국 근대미술의 총체적 기반인 그 시대를 알지 않고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실체다. 한국 미술은 일본 미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한 덩어리가 되어 움직이고 발전하는 숙명적 관계 속에서 형성되었다.” - 저자의 말 -일본의 역사가 고스란히 기록된 일본 미술서  짧은 기간에 걸친 일본 미술의 고속 성장은 보수와 진보, 각 파들의 대립이라는 피할 수 없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다. 서구 문물을 일본만의 것으로 재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건이 그 이면에 숨겨져 있으며, 시대의 변환과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미술은 어떻게 영향을 받고 변모해갔는지를 이 책은 말해준다. 일본 미술의 성장 과정과 더불어 에도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기록을 통해 현재의 일본이 있게 된 본바탕을 알게 된다.        일본 미술을 읽고, 그 안에서 한국 미술을 발견하다 한국 미술을 제대로 알려면 일본 미술부터 알아야 한다는 건 한국 미술사를 공부하는 이에게는 당연한 명제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미술서의 부재로 이에 관한 목마름이 있었다. 한국인에게는 예민할 수밖에 없는 1910년 한일병합으로 일제강점기 아래 놓이게 된 우리의 근대는 반자주적으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다양한 서양사조와 미술문화의 유입을 비롯해 국내에서 여러 차례 열린 조선미술전람회는 당연히 일본의 주도에 의한 것이었고, 그만큼 일본의 영향 또한 컸다. 그로 말미암아 일본의 근대 미술과 우리의 근대 미술의 관계는 불가분해졌으며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로 남아 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일본 미술과 한국 미술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각국의 정서와 미감을 바탕으로 일본은 일본만의, 우리는 우리만의 독특한 색깔을 표현해냈다. 『일본 근현대미술사』는 이러한 궁금증을 상세히 설명하며, 우리 미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다.국내 저자가 쓴 최초의 일본 근현대미술사집 한국미술사학회 회장을 지낸 現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인 저자의 지난 4년여간의 노력이 드디어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국내 최초로 집필한 일본 근현대미술사는 피상적으로만 알던 일본 근현대미술사를 낱낱이 드러내 그동안 국내 독자가 궁금해했던 일본 미술사의 속내를 속 시원히 알려준다. 경제 성장의 저변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발휘하며 부와 더불어 미술사의 한 획을 긋기까지 일본 미술의 진면목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한계는 무엇인지를 이 책에서 엿볼 수 있다.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 착한 그림, 선한 화가 박수근
    착한 그림, 선한 화가 박수근
    평범한 우리 이웃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그린 
    저자
    공주형
    정가 15,000원
    판매가 14,250원 (5% 할인, 적립금 750p)

    평범한 우리 이웃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그린 국민화가 박수근의 삶과 예술세계불멸의 예술혼이 아닌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추구했으며,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그렸던 화가 박수근. 그는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가들 중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서 ‘토벽과도 같고, 메밀깍지처럼 도돌도돌하고, 거친 창호지와 같은’ 독특한 마티에르로 한국의 정서를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박수근은 생전에 인정받지 못하고 평생을 곤궁하게 살았으나 이제는 명실상부한 국민화가다. 그러나 그 관심과 명성 중 일부는 매번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는 비싼 그림 값이라든지 <빨래터>의 위작 논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유명세를 떨치는 ‘박수근’이지만 실상 그의 삶이나 예술세계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라든지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관련 서적 역시도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착한 그림, 선한 화가 박수근》은 현실에서의 이런 안타까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박수근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 공주형은 박수근의 삶과 예술세계를 좀 더 널리 알리고자, 왜 그가 한국인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화가인지 보여주고자 이 책을 들고 나왔다. 책에는 평등, 성실, 인내, 조화로움 등 평생 그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가치들이 그를 닮은 ‘착한 그림’들과 함께 펼쳐진다. 평생 그림에 힘쓴 끝에,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도 못한 보통학교 졸업의 학력으로 독자적인 양식을 개척한 화가 박수근. 끈기와 인내로 채워진 그의 그림과 인생 이야기를 좇다보면 그가 전하고자 했던 ‘충만한 가난’, ‘선함과 진실함’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가 그리는 인간상은 단순하고 다채롭지 않다. 나는 그들의 가정에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나 할머니 그리고 어린 아이들의 이미지를 가장 즐겨 그린다.”  - 박수근'이달의 읽을 만한 책'  한국간행물 윤리 위원회 (2009.09) 

  • 중국도자(절판)
    중국도자(절판)
    수만 점에 달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중국 도자기 중에서 명품으로 꼽힐 만한 대표작 254점을 엄선
    저자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정가 100,000원
    판매가 0원 (100% 할인)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명요들의 도자기들이 다량 소장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지금까지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학계에도 널리 알려진 적이 없었다. 따라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처음으로 이 중국 도자기들을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그중 대표작들을 엄선한 도록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중국도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도록에는 이제까지 부분적으로만 그 실체가 공개되었던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명품 중국 도자기들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1)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명품 중국 도자기 254점 수록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중국 도자기들은 신안 해저 유물인 용천요 청자 12000여 점과 경덕진요 백자 5,200여 점을 비롯해 대부분 고려, 조선시대에 중국에서 전래된 것들로서 주로 개성 일대의 고분, 전국적으로 중요한 사찰, 그리고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박물관과 이왕가박물관에서 주로 수집한 것들이다. 신안 해저에서 인양된 경덕진요 백자와 용천요 청자 등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도록과 학술심포지엄, 논문 등을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그 외의 다양한 중국 도자기들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학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많았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중국 5대 명요에 속하는 정요 도자기를 비롯하여 이에 필적하는 월요, 용천요, 요주요, 경덕진요, 자주요, 건요, 길주요 등의 도자기가 상당수 소장되어 있다. 시대상으로는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유입된 중국 육조시대와 수, 당대의 월요와 정요의 해무리굽 청자, 백자, 흑유 등으로 시작하여 청대의 도자기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중국도자》는 수만 점에 달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중국 도자기 중에서 명품으로 꼽힐 만한 대표작 254점을 엄선하여 실었다. 총 254점은 월요 7점, 요주요 22점, 정요 43점, 자주요 40점, 정덕진요 17점, 요주요 22점, 자주요 40점, 용천요 17점, 경덕진요 104점, 기타 2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대상으로는 중국 육조시대와 수, 당대의 월요와 정요의 해무리굽 청자, 백자, 흑유 등으로 시작하여 청대의 도자기까지 망라되어 있다.  (2) 요지별, 시대순으로 대표작들의 사진과 상세한 도면 수록 이 책에 수록된 중국도자기는 요지별, 시대순으로 편집하고, 또한 도자기 하나하나를 자세히 볼 수 있게 도면을 함께 실었다. 도면에는 도자기에 새겨진 문양의 형태를 완벽하게 재현하였고, 또한 도자기의 형태와 크기를 다양한 측면에서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3) 관련 한국과 중국 연구자들의 논문과 중국 현지 도요지 답사 및 관련 자료 수록:이 책에는 관련 한국과 중국 연구자들의 논문을 수록함으로써 중국도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10-19세기에 걸친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와 더불어 도자 교류를 다룬 논문을 앞에 실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중국 도자기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논문 부분에서는 중국학자인 북경대학교의 진대수 교수와 경덕진 도자고고연구소 유신원 연구원의 논문을 실어 중국도자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중국 도자기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2차에 걸쳐 이루어진 중국 현지 도요지 답사 및 관련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중국 도요지 분포도와 중국 도요지 명칭, 중국 도자 용어 해설이 부록으로 실려 있어 중국 도자기에 문외한인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 한국 근대미술사 심층연구
    한국 근대미술사 심층연구
    우리 근대미술사 연구에서 중요하지만 미해결 과제를 심층적, 집중적으로 해부
    저자
    이중희
    정가 18,000원
    판매가 17,100원 (5% 할인, 적립금 900p)

    우리나라 근대미술은 일제강점기 그야말로 어려운 고난의 시기에 이루어졌고, 그것이 오늘날 현대미술의 기반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적인 이유를 들어 우리나라 근대미술에 대해서 일제의 의도대로 형성되었다고 간단히 치부해 버리거나, 반대로 한편에서는 정서적 측면에서 억지로 일본미술을 폄하해 우리미술을 부각시키려는 경향이 있었다.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을 지낸 저자 이중희 교수는 역사의 정립은 어디까지나 냉철하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함이 기본이고 또 그렇게 되어야만 그 언설이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한국 근대미술사 심층연구》는 우리 근대미술사 연구에서 중요하지만 미해결 과제를 심층적, 집중적으로 해부해보고자 했다. 제1부에서는 조선 말기의 근대성을 보이는 징후부터 대한 제국기부터 시작되는 근대 여명기의 미술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일제시기 일본인 손에 의해서 창설되어 권위와 대규모를 가진 조선미술전람회의 창설목적과 성격, 그 운영 결과를 각종 통계자료와 참고작품을 통해 심층적, 객관적으로 접근하였다. 제3부에서는 근대 전통화의 성립과 그 성격 그리고 근대 산수화 3대가 이상범, 변관식, 노수현의 작품을 분석한다. 제4부에서는 근대 서양화의 도입과 정착 상황 그리고 초기 서양화의 대가 인성부터 박수근, 이중섭의 예술세계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 근대미술사의 근대적인 특성과 일본미술과의 관련성과 차이점을 심층 분석함으로써 한국 근대미술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 조선 후반기 미술의 대외교섭
    조선 후반기 미술의 대외교섭
    대외교섭을 통한 조선 후반기 미술에 대한 연구
    저자
    한국미술사학회
    정가 18,000원
    판매가 17,100원 (5% 할인, 적립금 900p)

    한국미술사학회는 한국미술의 대외교섭이라는 주제 아래 2년마다 전국미술사학대회를 열어왔다. 2006년 11월 4일에는 제7회 조선 후반기 미술의 대외교섭에 관한 학술대회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학회에서는 회화, 불화, 조각, 건축, 도자, 공예, 서예의 7개 분야에서 8명의 연구자가 발표를 하였고, 《朝鮮 後半期 美術의 對外交涉》은 당시 발표되었던 논문들과 종합토론의 내용을 수록한 것이다. 조선 후반기는 1700년부터 1910년경까지를 범위로 하며, 조선시대 제2의 르네상스로 불리는 18세기와 근대로 넘어가는 19세기로 이루어져 있다. 이 시기는 중국의 청과 일본의 에도 정부와 교류를 하였던, 매우 중요하면서도 의미 있는 시대이다. 한국은 영조, 정조가 통치하던 시기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문예가 발달하고 한국적인 미술표현이 확립되어 있었다. 18세기 말부터는 청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배우자는 북학파가 등장하여 한중 간의 문화교류가 확대되기도 하였다. 중국에서는 옹정제, 건륭제의 선정으로 문화와 예술이 번성하였고, 일본에서는 시민계급이 성장하고 문예가 발달하여 우키요에와 림파, 마루야마 시조파 등 대중적이고도 상업적인 미술이 크게 성장하였다. 이때 한일 간에는 통신사행을 통하여 문물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朝鮮 後半期 美術의 對外交涉》은 이처럼 한국과 일본, 중국 삼국이 번성하였던 시기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대외교섭의 성과를 정리한 책이다. 

  • 민화 (KOREAN ART BOOK -일본어판)
    민화 (KOREAN ART BOOK -일본어판)
    260여 점의 민화작품을 엄선하여 실은 작품감상서
    저자
    윤열수
    역자
    오오타 아마네
    정가 22,000원
    판매가 20,900원 (5% 할인, 적립금 1,100p)

    코리안 아트북은 현재 영어판 및 일어판, 독일어판으로 출간되어 한국 문화유산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한국미술사 각 분야의 의미 있고 중요한 작품을 선정하여, 작품 하나하나에 깃들여 있는 사회적, 역사적 배경과 작품에서 읽어낼 수 있는 시각적 언어들로 이해하기 쉽고 아름다운 글로 풀어낸 작고 아름다운 책이다. 민화 속에 담긴 상징성을 이해하고 당대 사람들의 삶 속에서 민화가 담당하였던 역할을 제대로 읽어낼 수 있도록 주제별로 엮어 있다. 한폭 한폭 개성이 뚜렷한 그림들이 뿜어내는 강한 에너지와 그 속에 쏟아놓은 진솔한 감정을 통해, 선인들의 건강한 삶과 그 속에 담긴 그들의 꿈과 염원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코리안 아트북은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의 독자들에게 박물관이나 여행지, 혹은 도서관 등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조선 전반기 미술의 대외교섭 (절판)
    조선 전반기 미술의 대외교섭 (절판)
    2004년에 열렸던 제9회 미술사학대회에서 '조선 전반기의 대외미술교섭'을 주제로 발표된 논문과 토론을 모은 것 
    저자
    한국미술사학회
    정가 16,000원
    판매가 0원 (100% 할인, 적립금 800p)

    1. 조선왕조 전반기 미술의 대외교섭 ― 안휘준(서울대학교 교수) 조선 전반기 조선왕조와 중국, 일본 간의 외교관계 및 미술교섭의 여러 양상들을 고찰하고 특히 회화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로 살펴본다. 2. 조선 전반기의 對中 繪畫交涉 ― 한정희(홍익대학교 교수) 조선 전반기의 한국과 중국 간의 회화교섭을 인적 교류, 화적의 교류, 화풍의 교류라는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3. 조선 전반기 佛畵의 對中交涉 ― 박은경(동아대학교 교수) 조선 전반기 불화의 특징과 그 배경을 명과의 비교사적인 견지에서 찾아본다. 특히 도교 또는 토착신앙이 반영된 도상을 검토하여 조선 전반기 불화가 대명교섭 과정에서 어떤 형태로 변화해 가는지 검토한다. 4. 조선 전반기 조각의 對 中國(明)과의 交涉硏究 ― 문명대(동국대학교 교수) 조선 전반기 불상조각이 중국 명나라 불상양식, 특히 명의 티벳계 불상조각을 수용한 배경을 문헌을 통해 살펴본다. 또한 티벳계 명 불상양식의 영향을 보여주는 조선 전반기의 불상조각에 대해 알아본다. 5. 조선 전반기 건축과 對明 관계 ― 이강근(경주대학교 교수) 조선 전반기 건축 상의 교섭이 가능했는지를 검토하고, 사행기록이나 조선왕조실록의 사신 보고 내용을 토대로 중국건축에 대한 이해의 정도를 가늠한다. 6. 조선 전반기 도자의 대외교섭 ― 김영원(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 조선 전반기 사료를 통해 한․중․일 간 도자 교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유적 출토 도자기, 한중․한일 도자의 양식 비교, 일본 도자에 끼친 조선 도자의 영향 등을 다룬다. 7. 조선 전반기 금속공예의 대중교섭 ― 주경미(서울대학교 강사) 문헌기록을 통해서 조선 전반기의 금속공예의 현황을 고찰한 후, 현존하는 유품들을 중심으로 중국과의 교섭관계를 살펴본다. 2007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 공예 I - 고분미술(KOREAN ART BOOK 12)
    공예 I - 고분미술(KOREAN ART BOOK 12)
    흙 속에 잠들어 있던 공예 명품과의 만남 
    저자
    이한상
    정가 16,000원
    판매가 15,200원 (5% 할인, 적립금 800p)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코리안 아트북 시리즈의 열두 번째 권인 《공예 I - 고분미술》은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고분에서 출토된 공예품의 정수를 엄선해서 소개하고 있다. 백제 무령왕릉 출토 유물이나 신라 금관과 같은 뛰어난 작품으로 대표될 수 있는 고분 출토 공예품들은 각 시대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시공을 뛰어넘어 절대적인 예술성을 인정받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들이다. KOREAN ART BOOK은 도판과 더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작품 감상과 이해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전혀 새로운 형식의 한국미술 도록이다. 한국 미술사의 각 분야별로 의미 있고 중요한 작품들을 선택하고, 하나 하나의 작품에 깃들여 있는 사회 역사적 배경과, 작품에서 읽어 낼 수 있는 시각적 언어들을 이해하기 쉽고 아름다운 글로 풀어내고 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한국미의 원형을 진지하게 모색하여 작품을 탄생시킨 시대의 모습을 보다 리얼하게 재구성하여 본다. KOREAN ART BOOK 출간의 의의 작지만 깊이 있는 호흡과 긴 시선이 머무는 책 도록이라면 으레 크고 호화로운 장정의 비싼 책이어야 되는 줄로 알았다. 더구나 한국미술을 다룬 책이라면 어려운 전문용어들을 으레 써야 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예경의 KOREAN ART BOOK은 부담스러운 책의 부피를 줄이고, 독자와의 소통을 방해했던 어렵고 딱딱한 용어들을 쉽고 간결하게 풀어내 하나 하나의 작품들이 지니고 있는 참된 아름다움과 가치를 제대로 보도록 한다. 작품의 현상 설명에만 그치고 객관적인 사실들만을 나열하는 도판 해설이 아니라, 작품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의 흐름 속에서 다시 작품을 보는 작품론들을 통해 한국미술을 한차원 높게 이해할 수 있으며, 더불어 한국 미술에 대한 애정과 잔잔한 감동이 전하여 질 것이다. 또한 손에 쥐어지는 작은 크기로 제작하여 생활 현장 곳곳에서, 혹은 답사길이나 박물과, 미술관 등을 방문할 때 언제 어디서나 펼쳐 들고 비교 감상할 수 있으며, 생활 소에서 우리의 문화를 체험하도록 이끈다. 한국미술 전반을 다루고 있는 KOREAN ART BOOK은 우리 것이면서 인류 모두의 것이기도 한 문화 유산을 세계와 공유하겠다는 의지로 영문 시리즈 제목을 달았다. 신진 소장학자들의 현대적 감각의 작품론 1983년 예경출판사에서 발행하여 미술학계는 물론 국내외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국보』전집은 황수영, 최순우 선생님을 비롯한 제1세대 한국미술학자들에 의해 집필되었다. 오늘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펴내는 KOREAN ART BOOK은 1세대 학자들에 의해 교육받은 2, 3세대 미술사학자들에 의해 집필되어 더욱 뜻깊다. 이들 신진 소장학자들이 펼쳐내는 야심찬 글 속에는 50여 년의 길지 않은 한국미술사학의 연구 업적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으며, 보다 참신한 시각으로 새롭게 작품을 해석하고자 하는 열정과, 보다 많은 일반 대중들에게 한국미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열의가 가득차 있다.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 정보와 더불어, 작품의 미술사적인 위치 및 시대를 대표하는 미감을 이루도록 한 역사적 사상적 배경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작품을 보는 눈을 키워 주는 책 한 권의 책 속에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이 모두 담겨있어 도판을 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감상 훈련이 된다. 작품 선정은 기교가 뛰어나고 고급한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어서 시골의 이름없는 사기장들이 만든 도자나 지방 양식의 작품들도 이 책에서 당당하게 한 페이지를 차지한다. 시대에 따라, 계층에 따라 변화되는 미감을 반영한 작품들을 선정하여 한국미의 원형을 폭넓게 살펴보는 것이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작품 감상은 물론 작품들 간의 상호 비교를 통해 그 특징을 보다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스스로 작품을 보는 안목을 기르게 될 것이다. 수박 겉 핧기 식의 개설서나 흥미 위주의 글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이 책은 참다운 예술의 세계로 인도하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