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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과의 첫만남
    미술과의 첫만남
    미술에 관한 모든 것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 입문서
    저자
    로지 디킨스, 마리 그리피스
    역자
    황신원
    정가 16,000원
    판매가 15,200원 (5% 할인, 적립금 800p)

    미술사가 곰브리치는 “사람들이 미술을 감상하는 것을 돕기 위해” 책을 썼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우리가 접하는 미술책들이 진정 미술 감상을 돕고 있는가? 미술 감상에는 가슴으로 느끼는 것과 지식, 즉 머리로 그림을 보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해야 폭넓은 미술 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술사라는 학문이 시작되었고 우리는 미술을 ‘공부’해야만 했다. 그러나 차근차근 배워가며 즐기고 아름다움을 느껴야 할 미술이 우리에겐 생소한 이름과 용어들을 암기해야 하는 귀찮은 것이 되었다. 또한 미술책들은 어렵고 눈을 찌르는 단어들로 가득한 전문가들의 책이 되었다. 미술이라는 흥겨운 잔치가 보통 사람들은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전문가들만의 잔치가 되어 버린 것이다. 《미술과의 첫만남》은 독자를 돕는 책이다. 독자를 즐겁게 해주는 책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미술에 대한 모든 것을 쉽고도 흥미롭게 설명했다. 유식한 체 하는 전문 용어나 읽는 이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생경한 서술, 감상에 치우친 작품 설명은 최대한 배제했다. 그러나 어려워 보일 수 있는 개념이나 사상이라도 필요하다면 적절한 설명과 함께 서술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또한 이 책은 기존 미술책에 자주 등장하는 서술 방식인 화가별 분류, 명작 위주 분류를 따르지 않았다. 역사라는 큰 줄기를 따라가되 시대를 결정짓는 중요한 주제들과 명작들을 따라 밀도 있는 구성을 선보인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과 기법, 작품을 보존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위조 작품이나 미술사의 각종 뒷이야기 등도 함께 담아 기존의 획일화된 미술사 책과 차별성을 두었다. 미술을 처음 접하거나 관심은 많으나 미술은 늘 어렵다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미술과의 첫만남》은 미술의 세계로 즐거운 첫걸음을 시작하게 해 줄 것이다. 또한 기존의 미술책을 접해온 사람들에게는 훨씬 편안하면서 체계적인 미술과의 만남을 선사할 것이다. 특징 1. 쉽고도 짜임새 있는 미술사 서술 《미술과의 첫만남》은 어려운 말로 가득 찬 미술책이 아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와 난해한 서술은 최대한 피했다. 이 책은 먼저 미술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감상하는 것이 좋은가 등 미술을 알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시대와 주제를 먼저 간략하게 설명 한 후 이 두 가지 씨실과 날실로 미술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엮었다. 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리기 위한 재료와 기법, 작품 복원이나 위조 작품에 대한 뒷이야기까지 미술에 관한 모든 것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2. 인터넷으로 깊이 있고 폭넓은 정보 이 책에는 주제와 관련한 유용한 웹사이트를 엄선하여 안내해 놓았다. 각 웹사이트에서는 세계의 유명 작품들을 감상하고 해외 미술관의 가상 전시를 볼 수도 있다. 또한 명작에 대한 퀴즈를 풀고 이카드(e-card)를 보내거나, 작품을 크게 확대해서 보는 등 미술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도서출판 예경은 《미술과의 첫만남》에 수록된 웹사이트를 방문한 후 의문점을 가진 독자들을 위해 예경의 홈페이지(www.yekyong.com)에 자리를 마련했다. 궁금한 점을 묻는 독자들에게 미술 전문가들이 친절한 답변을 해 줄 것이다. 3. 보기 좋은 구성과 일러스트 《미술과의 첫만남》은 지금까지 보아 온 미술 입문서와는 다르다. 펼친 면에 시대에 따른 한 가지 주제를 간략하고도 명쾌하게 구성하여 독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배려했다. 그리고 160점 이상의 아름다운 그림들과 함께 있는 그림에 대한 설명과 재치 있는 일러스트 덕분에 미술과 처음 만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미술의 세계로 빠져 들 수 있다. 4.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기획, 집필, 감수 이 책은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성인 미술 교육 프로그램 담당자와 미술 전문 작가가 공동으로 기획, 집필하고 감수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명성에 걸맞은 알찬 구성과 흥미로운 내용을 가지고 있다. 이제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멀리 여행을 갈 필요가 없어졌다. 《미술과의 첫만남》으로 믿을 수 있는 미술사 교육을 쉽고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 커피 & 카페
    커피 & 카페
    이 책을 읽으면 커피의 모든 것을 알게 된다!
    저자
    가브리엘라 바이구에라
    역자
    김희정
    정가 22,000원
    판매가 20,900원 (5% 할인, 적립금 1,100p)

    커피 문화와 예술부터 이탈리아의 독특한 커피 레시피까지!진정성을 추구하는 커피인들에게 권하는 커피 교양서 “돈벌이의 방편으로서가 아닌 진정성을 추구하는 커피인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하며, 이 책을 통해 커피가 기호식품의 범주를 넘어 인류 문화사에 의미 있는 하나의 주제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왈츠와 닥터만 박종만 관장 이 책을 읽으면 커피의 모든 것을 알게 된다!영화 스틸컷, 서양화, 실사 등 250여 점의 풍부한 이미지로 읽는 커피 스토리 커피. 과연 악마의 음료인가, 하늘의 선물인가?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커피는 그 독특한 효과로 인해 한 때 악마의 음료로 금지되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헤어날 수 없는 무한한 매력을 지닌 커피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긴 역사를 지닌 커피가 현대의 필수적인 기호 식품으로 자리 잡기까지 거친 굴곡과 커피의 생산 과정 그리고 새로운 커피 요리를 접해보고 싶다면 주저 말고《Coffee & Caffè》를 펼쳐 보자. 이 책은 커피에 관한 여러 기록과 더불어 총 250여 점의 풍부한 도판을 실어 지식의 충족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커피를 마시는 각각의 장면이 담긴 영화 스틸컷과 18세기 카페 문화를 담은 서양화 그리고 현장감 넘치는 여러 실사는 그동안 잔으로만 접했던 커피를 새롭게 알아가는 즐거움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몰랐던 커피 세계의 폭을 넓혀준다. 본문은 <커피의 역사> <커피콩의 여행> <로스팅과 블렌딩> <한 잔의 커피> <커퍼에게 묻는다> <나만의 커피 만들기> <에노테카 핀키오리와 커피> <커피로 만드는 요리> 라는 총 8개의 항목으로 구성했다. 독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주제별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독자가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 커피를 읽다 마시는 것만이 능사인 시대는 지났다. 아는 만큼 사랑도 깊어진다.  <커피의 역사> 오늘날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카페는 어느 나라에서 최초로 문을 연 것일까? <커피의 역사>에서는 악마의 음료로 낙인찍힌 커피가 아라비아의 와인이 되기까지, 우리가 습관적으로 매일 마시는 커피의 역사적 사실들을 각각의 에피소드와 흥미로운 이미지들을 통해 빠르게 전개한다. 커피의 발전은 카페라는 문화 공간을 탄생시켰고 그곳에서 모인 사상가와 자유주의자들은 계몽주의 운동을 펼쳤다. 또한 18세기 후반부터 커피는 유럽의 경제에서 중추적 위치에 놓이게 된다. 세계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커피의 숨겨진 이야기가 바로 이 안에 들어 있다.  <커피콩의 여행>커피 수입국인 우리나라가 커피 수출국이 될 수는 없는 걸까? 커피를 재배하는 데 필요한 조건은 과연 무엇일까? <커피콩의 여행>에서는 커피의 대표적인 종으로 알려진 로버스타와 아라비카가 자라기 위한 필수적인 환경은 무엇이며, 커피가 어떠한 방법으로 수확되고 가공되는지를 알 수 있다. 약 50개 나라에서 왕성하게 자라는 커피는 점차 그 재배 범위가 확장되어 간다. 그만큼 커피가 갖는 경제적 파급력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긴 여정을 끝내고 각자의 주인을 찾으러 가는 커피가 세계 시장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거래되는지, 교역 과정과 공정무역에 대해서 소개한다. - 커피를 마시다 무딘 혀가 될 것인가? 잠들어 있는 당신의 미각을 깨워라!  <로스팅과 블렌딩>우리나라는 아직 집에서 직접 로스팅을 해서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자리 잡지는 못했다. 아마도 로스팅은 개인이 하기에는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인지도 모른다. 물론 로스팅 과정은 커피의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그러나 방법만 알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 또한 각 원두의 특징을 잘 파악한다면 나만의 블렌딩도 가능하다.      <한 잔의 커피>커피 머신이 없던 고대에는 어떻게 커피를 추출해서 마셨을까? 그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한 잔의 커피>에서는 수천 년의 세월 동안 고유한 커피 전통을 이어온 에티오피아, 터키, 시리아 등 몇 나라의 전통적인 커피 추출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독자가 커피 종에 따른 다양한 커피 추출 방법을 시도할 수 있도록 추출 과정 사진도 담았다. <커퍼에게 묻는다>와인을 시음하는 전문가를 소믈리에라고 칭하는 것처럼 커피를 전문적으로 시음하는 사람을 커퍼라고 한다. 그들은 시각, 후각, 미각, 촉각 등 각 감각을 통해 커피를 섬세하게 느끼며 시음 평가표를 기준으로 커피를 분석한다. 이제까지 커피 애호가이면서도 별다른 감흥 없이 커피를 마셨다면 커퍼처럼 커피 시음방법에 따라 커피를 느껴보도록 하자.    - 커피를 요리하다 일상적인 커피에서 탈주하라! 시간은 짧고 요리는 많다. <나만의 커피 만들기>매일 똑같은 방식으로 내려 마시는 커피가 식상하다면? 그날의 날씨나 기분에 따라 내 입맛에 맞는 커피를 직접 만들어 마신다면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정말 재미있지 않은가. 여기에서 제시한 총 51가지의 커피 레시피 외에도 내가 원하는 재료로 나만의 독특한 커피를 창조해낼 수 있다. 나를 위한 커피, 한 번 도전해보자!  <에노테카 핀키오리와 커피>커피를 액체로 마시는 것 외에 요리의 재료로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아직 우리나라의 커피 문화에서는 생각하기조차 어려운 질문인지도 모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에노테카 핀키오리와’에서 근무하는 두 명의 셰프는 자신만의 커피 요리를 선보이면서 커피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과감히 깨뜨려준다. <커피로 만드는 요리>‘에노테카 핀키오리와’의 셰프들이 보여준 커피 요리 외에 더 폭넓은 재료를 이용한 커피 요리를 배우고 싶은 독자를 위해 준비했다. 에스프레소의 고장이자 음식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 사는 저자답게 다양한 요리에 적용되어 재창조된 커피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레시피를 통해 무궁무진한 커피의 세계에 빠져보자.    

  • 미술과 성서
    미술과 성서
    성서 텍스트로 읽는 서양미술 2000년의 역사
    저자
    정은진
    정가 24,000원
    판매가 22,800원 (5% 할인, 적립금 1,200p)

    “성서 텍스트로 읽는 서양미술 2000년의 역사” 네이버캐스트 인기 칼럼 ‘명화 속 성서이야기’가 책으로 탄생하다!천지창조부터 최후의 심판까지 총 500여 점의 올컬러 작품 수록 네이버캐스트의 칼럼 ‘명화 속 성서이야기’가 그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보완하여 새롭게 책으로 출간되었다. 구약성서의 창세기 제1장 ‘천지창조’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다양한 성서 속 사건들과 인물들을 넘나들며 신약성서의 맨 마지막 부분, ‘최후의 심판’까지 이어진다. 서양미술사학자인 저자는 직접 수집한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회화뿐 아니라 조각, 무덤 벽화, 필사본, 청동문, 장식물 등 서양미술 속 다채로운 작품들을 흥미로운 성서이야기와 함께 풀어놓는다. 이 책에 실린 여러 에피소드 중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둘 골라 읽다보면, 어느새 기원전에서 19세기에 이르는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창세기 1장 31절)나는 이 한 문장이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생각하는 하느님에 대해 잘 말해준다고 생각한다.그분은 예술가처럼 작품을 만들고, 또 우리처럼 그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이 책은 문자로 이루어진 ‘성서’가 어떻게 ‘미술’로 표현되었는지를 다루고 있다.”-머리말 중에서성서의 ‘코드’를 통해 읽는 흥미로운 서양미술사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성서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에피소드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한 다음, 이 주제를 표현한 다양한 서양미술 작품들을 찾아 독자에게 한꺼번에 보여준다는 점이다. 기존에도 서양미술 속 그리스도교를 다룬 책은 많았지만, 이처럼 다양한 작품들을 흥미롭게 비교하며 제시하고 설명한 책은 없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천지창조’ ‘모세의 기적’ ‘예수의 탄생’ ‘최후의 심판’ 등 같은 주제를 다룬 서양미술 속 다양한 작품들을 한눈에 파악하고 감상할 수 있으며, 나아가 보다 입체적으로 미술작품의 맥락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수천 년 동안 이어져온 그리스도교 코드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빈치,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루벤스 등 서양미술사의 수많은 거장들이 교황과 성직자, 그리고 왕실의 후원을 받으며 종교화를 그리는 데 아낌없는 열정을 쏟았다. 이 책에서는 유명하고 잘 알려진 작품은 물론, 주로 학자들의 연구대상이었던 이름 없는 예술가들와 개성 있는 당시의 지역 화가들의 작품도 함께 모았다. 책에 실린 많은 화가들의 작품이 같은 주제를 어떻게 각각 다르게 표현하는지를 비교해가며 읽다보면, 어느새 서양미술을 감상하는 색다른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500여 점의 도판, 장르를 넘나드는 풍부한 도상학적 자료집이 책에는 구약과 신약 성서를 아우르는 500여 점의 작품이 전면 올컬러로 실려 있다. 저자는 각 에피소드마다 시대별・작가별로 가능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모아 독자들이 성서의 내용을 도상학적으로 더욱 풍부하게 감상하도록 했다. 여기에 미술사학자인 저자의 깊이 있고 명쾌한 설명이 독자들로 하여금 각 작품의 차이와 의미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따라서 이 책은 그리스도교를 다룬 서양미술 작품의 아카이브로서의 역할에 매우 충실하다. 특히 주로 회화를 중심으로 다루어온 기존의 서양미술책과 비교해볼 때 이 책에서는 15세기 이전의 서양미술을 보다 다양하게 보여주고자 했다. 고대의 무덤 벽화, 중세의 필사본 삽화, 르네상스 시대 청동문, 다양한 시대의 건축, 조각품, 장식물 등 그리스도교를 표현한 다양한 소재의 이미지들을 기존에 익숙한 회화 작품과 함께 제시했다. 인기의 네이버캐스트 칼럼, 책으로 탄생하다이 책은 네이버캐스트에 연재되었던 서양미술 칼럼 ‘명화 속 성서이야기’를 기본으로 그 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발전시키고, 또 깊이 있게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네이버 연재 당시 독자들로부터 받았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보다 충실하게 서양미술의 이해와 감상에 필요한 내용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 책은 미술사학과 그리스도교 도상학을 기본으로 각 작품들을 설명해가고 있지만 결코 난해하거나 읽기에 어렵지 않다. 아마도 지난 2년 여간 인터넷의 독자들과 소통하며 글을 이어온 까닭일 것이다. 네이버에 연재되었던 칼럼과 마찬가지로 책은 여전히 흥미롭게 단숨에 읽어내려갈 수 있는 구성이지만, 각 미술작품마다 보다 세세한 설명과 색인, 참고 자료를 더하여 독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Color Color Color
    Color Color Color
    간략한 설명과 그림으로 이해하는 색의 세계! 
    저자
    김현영 외
    정가 20,000원
    판매가 19,000원 (5% 할인, 적립금 1,000p)

    지금까지 컬러에 관한 책과는 차별되는 컬러에 관한 책이 예경에서 나왔다. 그 이름은 《Color, Color, Color》다. '컬러, 컬러, 컬러'하고 나지막이 세 번을 읊조리다 보면 마치 컬러의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지는 않는가? 색채큐브와 맵을 통한 컬러 이해 《Color, Color, Color》는 모든 컬러에 관한 책을 읽기에 앞서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할 만하다. 그 이유는 아주 어렵고 복잡하게 설명하던 색채 이론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풀어썼고, 다양한 응용사례를 색채대비 큐브와 맵을 이용해서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색채대비큐브란 기존의 평면으로만 설명하던 색채대비 및 배색이론을 입체적인 방식으로 보여주어 색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색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데 아주 효과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컬러를 가장 빨리 이해하는 책 그리 많지 않은 200페이지 가량의 분량이지만, 책의 구성은 이론과 실습이 알차게 짜여져 있다. 특히 색채 이론의 소개는 필수적인 내용들만을 핵심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꼭 알아야 할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짚어내고 있다. 또한 기초에서 더 나아가 분석, 응용, 마케팅 사례를 들어주어 컬러를 사용하는 과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 색 이론을 활용하는 것이 더욱 쉬워질 것이다.  

  • 브랜드와 아티스트, 공생의 법칙
    브랜드와 아티스트, 공생의 법칙
    브랜드, 하나의 ‘상품’에서 시대의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
    저자
    제랄딘 미셸 외
    역자
    배영란
    정가 19,000원
    판매가 18,050원 (5% 할인, 적립금 950p)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만남은 문제적 동맹인가? 행복한 조합인가? 바야흐로 예술이 밥 먹여주는 시대다. 예술의 경제적 면을 이야기할 때, 미술뿐 아니라 영화, 광고, 디자인 등 시각예술 전반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해 온 앤디 워홀은 “돈을 버는 것도 예술이고, 일을 하는 것도 예술이며, 사업을 잘하는 것은 최고의 예술이다.”라고 말한다. 예술이라고 하면 일부 특권층이나 또는 학자, 예술가, 매니아 등 사회 일부 계층의 특별한 분야로 인식되던 사회 분위기가 대중매체인 광고, 마케팅 활동과 접목되면서 다양하고 광범위한 노출이 가능해졌다. 하루 동안 우리에게 노출되는 브랜드 수는 대략 2천 개가 넘는데, 그 안에서 예술은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소개되고 있으며, 홍보는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렇게 해서 친근한 이미지로써 우리에게 다가온 예술은, 또 다시 기업의 브랜딩 활동에도 긍정적으로 작용된다. 예술 이미지가 반복해서 사용되며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이다. 기업 활동을 통해 발생되는 부가 수입 역시 예술계에 직간접 투자로 다시 전환되고 있으며, 작가의 예술 활동에도 적극적 요인으로 작용해 나갈 것이다. 그런데 경제 논리나 물질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 아티스트, 영리추구에 뿌리를 둔 브랜드, 서로 상반되는 브랜드와 아티스트, 이 두 세계의 연합에는 이렇듯 경제 효용을 늘려주는 아름다운 관계만 존재하는 것일까? 이 책《브랜드와 아티스트, 공생의 법칙》에서는 소비사회의 상징이자 꽃인 브랜드를 아티스트들이 어떻게 장악했는지 보여준다.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브랜드를 변형 왜곡시키면서 때로 상품을 예술로 승화시키기도 하고, 때로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지키기도 한다. 과연 아티스트는 어떻게 상업계 최고 상징인 브랜드를 점령할 수 있었던 것일까? 의도한 것이든 단순한 우연이든 많은 소설과 그림, 사진, 노래, 영화에 기업 브랜드가 등장한다. 아티스트의 이 남다른 선택 이면에는 어떤 속뜻이 숨어있을까? 왜 아티스트는 작품에 이런저런 브랜드를 표현하는 것일까?

  • 뭉크, 추방된 영혼의 기록
    뭉크, 추방된 영혼의 기록
    에드바르 뭉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그의 '시각적 자서전' 
    저자
    이리스 뮐러 베스테르만
    역자
    홍주연
    정가 33,000원
    판매가 31,350원 (5% 할인, 적립금 1,650p)

    에드바르 뭉크처럼 자신을 집요하게 관찰하고 솔직하게 드러낸 화가도 드물다. 유전된 광기, 불행한 가족사, 사랑의 좌절 끝에 스스로를 세상에서 단절시킨 후에야 평안을 찾은 그에게 그림은 매순간의 정신 상태를 포착하고 이해하기 위한 스냅샷이자, 심연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절벽 위 한줄기 길이었다. 뭉크는 화가가 된 1880년대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회화 70여 점과 판화 20여 점, 수채화와 드로잉 100여 점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기록했다. 이러한 자기 분석을 통해 그는 렘브란트, 고야, 반 고흐 같은 위대한 자화상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게 되었다. 자화상에서 뭉크는 죽음, 사랑, 섹슈얼리티, 삶에 대한 회의와 두려움뿐만 아니라 국외자局外者(그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유명해진 한참 후에야 고국 노르웨이에서 인정받았다)로서 자신의 위치를 고찰했으며, 이 때문에 그의 그림들은 현대인이 느끼는 소외와 고독에도 공명한다. 우리는 그의 자화상을 통해 한 남자의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를 엿볼 수 있으며, 자연주의에서 상징주의와 표현주의로 나아가는 예술 사조의 변화도 목격할 수 있다. 뭉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이 책은 뭉크의 화집이자 그가 평생 남긴 행적 및 기록들을 예리하게 분석한 평전이다. 또한, <절규>의 황혼녘에서 마지막 자화상 <새벽 2시 15분>의 여명에 이르는 그림들을 통해 뭉크의 내면을 꼼꼼히 읽어낸 미술비평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예술가이자 한 인간으로서 뭉크의 삶에 존재한 모든 굴곡을 추적하면서, 이 그림들이 그의 내밀한 경험들을 얼마나 강렬하게 포착해냈는지를 보여준다. 우리가 좀처럼 접하지 못한 중년 이후의 작품들을 다수 포함시켰으며, 또한 화가가 자신을 보는 시각을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해 자화상이 아니라 해도 주요 작품들은 빼놓지 않았다."나의 예술은 가라앉는 배에서 무전 전신기사가 보내는 경고 전신과도 같다. 하지만 나는 이 불안이 내게 필요한 것이라고 느낀다. 삶에 대한 두려움과 병이 없었다면 나는 키를 잃은 배와도 같았을 것이다."에드바르 뭉크는 1863년에 태어났다. 어머니는 그가 5살 때 결핵으로 사망했고, 남매 중 가장 가까웠던 누나 소피에 또한 그가 14살 때 결핵으로 죽었다. 목사의 아들이었던(뭉크Munch는 수도사라는 뜻이다) 아버지는 아이들을 매우 엄하게 키웠고, 죽은 어머니가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이야기로 겁을 주기도 했다. 남매들 중 결혼을 한 사람은 남동생 안드레아스뿐이었으나 몇 달 후에 죽었으며, 여동생 하나는 젊은 나이에 정신병 진단을 받았다. 1889년에는 아버지마저 작고하는데, 아버지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죄책감 때문인지 더욱 절망에 빠진 뭉크는 자살을 고려하기도 했다.  <절망>은 뭉크가 해질녘에 산책을 하던 중 경험한 불안감을 최초로 표현한 작품이다. 모자를 쓴 남자가 난간에 기대어 있고 다른 두 사람은 다리 위를 걸어간다. 뒤에는 언덕으로 둘러싸인 피오르가 보인다. 해가 지면서 강렬한 붉은색이 풍경을 물들이고 하늘은 무겁게 내려앉아 있다. 나는 두 친구와 함께 길을 걷고 있었다. 해가 지고 있었고 약간 우울한 기분이 들었다. 그때 갑자기 하늘이 핏빛으로 변했다. 나는 심한 피로감에 멈춰 서서 난간에 몸을 기댔다.불타는 듯한 구름이 짙푸른 피오르와 도시 위로 피 묻은 검처럼 드리워져 있었다. 친구들은 계속 걸어갔지만 나는 불안으로 몸을 떨며 서 있었다. 자연을 꿰뚫는 거대하고 끝없는 절규가 들리는 듯했다. 뭉크의 가장 유명한 그림 <절규>는 이 주제를 더욱 발전시켰다. 인물은 이제 관람자들을 향해 돌아서 있으며 벌어진 입과 텅 빈 눈을 가진 무성의 존재이다. 그는 자신이 지르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은 어린아이처럼 두 손으로 귀를 틀어막고 있다. 전체적으로 움직이는 듯한 그림 속 공간은 불안한 심리상태를 반영하며, 과감하게 단순화된 인물과 배경 묘사는 관람자를 화가의 주관적 감정 상태에 집중시킨다. "모든 미술과 문학, 음악은 심장의 피로 만들어져야 한다. 예술은 한 인간의 심혈이다."뭉크의 또 다른 유명한 그림 <마돈나>는 보통 임신한 여성으로 해석된다. 같은 주제로 제작한 판화의 테두리에는 태아와 정자가 그려져 있는데, 여성의 본질은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에 있다는 의미이다. 이 그림은 <담배를 든 자화상>과 비슷한 시기에 그려졌다. 자화상에는 머리와 담배를 든 손 사이에, <마돈나>에는 머리와 벌거벗은 몸 사이에 긴장감이 존재한다. 여성이 머리를 몸에 바침으로써 창조성을 지닌다면, (뭉크를 비롯한) 남성의 창조성은 머리와 손의 상호 작용에서 나온다. 한편, 수채화 <고통의 꽃>은 뭉크와 닮은 얼굴의 남자가 맨몸으로 시커먼 흙 속에서 나오는 모습을 묘사했다. 그의 심장 근처에서 핏줄기가 흘러나와 흙으로 스며든다. 화가는 왼손으로 상처를 누르고 오른손은 위로 올려 고통으로 젖혀진 머리를 붙들고 있다. 눈 부분이 눈가리개처럼 까맣게 칠해진 화가는 더 이상 아무것도 볼 수 없지만, 가장 깊은 내면의 감정인 고통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의 오른쪽 팔꿈치는 피가 땅에 스며드는 지점에서 솟아오른 ‘고통의 꽃’을 가리키고, 왼쪽 팔꿈치는 아래쪽 흙을 향해 있다. 예술의 원천은 화가의 심장에서 솟는 피다. 하지만 꽃은 피에서 바로 자라나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인 고통이 예술로 바뀌는 것은 오로지 ‘흙과의 연결’, 즉 실제 삶과 연결된 창조의 과정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고통의 꽃은 뭉크가 예술가로서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의 바탕이었다. 이 그림 속 남자는 <마돈나>의 여성과 자세가 비슷하다. 여성이 고통 속에 아이를 낳듯이 예술가도 고통 속에서 예술을 창조한다. 이처럼 여성의 생명 창조와 남성의 예술 창조를 대등하게 본 뭉크의 시각은, 그가 자신의 그림을 ‘고통 속에 태어난 자식들’로 표현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나의 길은 나를 끝이 보이지 않는 구덩이가 있는 절벽 가장자리로 이끌었다. 가끔은 그 길로부터 도망쳐 사람들 사이의 삶 속으로 뛰어들어보려 했다. 하지만 매번 다시 절벽 위로 돌아와야 했다. 그것이 심연으로 뛰어들기 전까지 걸어야 할 나의 길이다."1898년에 뭉크는 툴라 라르센을 만났다. 그는 이 아름답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과 사랑에 빠졌고, 창작에 있어서도 왕성한 시기를 맞아 오랫동안 구상해왔던 연작 '생의 프리즈'를 완성한다. 뭉크가 툴라를 여성성의 전형으로 보았다는 사실은 그가 쓴 편지에 잘 드러난다. 나는 마치 수정처럼 변화하는 수천 가지 표정을 가진 여러 여자들을 봐왔어. 하지만 오직 세 가지 강렬한 표정만을 분명하게 지닌 여자는 만나본 적이 없어. (...) 당신은 가장 깊은 슬픔의 표정을 갖고 있어. (...) 마치 옛날 라파엘로 이전 시대의 성화 속 눈물 흘리는 성모마리아처럼 말이지. 그리고 당신이 행복할 때-나는 그토록 빛나는 기쁨의 표정을 본 적이 없어. 마치 당신 얼굴에 갑자기 햇빛이 쏟아지는 것 같아. 그리고 당신이 가진 세 번째 얼굴, 이것은 나를 두렵게 만들어. 그것은 운명의 얼굴, 스핑크스의 얼굴이야. 그 안에서 나는 여성의 위험한 특성을 발견하지.이 편지는 뭉크가 ‘생의 프리즈’를 대표하는 <생의 춤>을 그리던 시절 쓴 것이다. 이 때문에 <생의 춤>에서 붉은 옷의 여성은 흔히 툴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 여성은 뭉크의 첫사랑 밀리 타울로브일 것이다. 뭉크는 자신의 과거와 춤추고 있는 것이다. 툴라는 다른 두 여성, 왼쪽에서 꽃을 꺾으려 하는 흰 옷의 여성과 오른쪽에 서 있는 검은 옷의 여성으로 나타난다. 뭉크는 <생의 춤>에 대해 이렇게 묘사했다. 나는 내 (진짜) 첫사랑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 그녀는 사랑의 꽃을 꺾으려 하지만 꽃은 꺾이지 않는다. 반대편에는 검은 옷을 입은 그녀가 슬픈 얼굴로 춤추는 커플을 바라보고 있다. 내가 그녀와의 춤을 거절당했던 것처럼, 그녀 역시 거절당한 채.툴라는 결혼을 원했지만, 비극적 가족사와 자신의 정신병 유전이 두려웠던 뭉크는 자신에겐 예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회피하곤 했다. 툴라와의 격렬한 관계는 1902년에 비극적인 파국을 맞는다. 툴라와 다투던 뭉크가 자신의 왼손에 권총을 쏜 것이다. 툴라는 얼마 후 뭉크의 친구였던 다른 화가와 결혼했고, 뭉크는 그 후로도 십 년이 넘게 그림들을 통해 그녀와의 관계를 되새겼다. “나를 비난하지 마. 내가 삶을 살고 있지도, 살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슬퍼해줘. 나는 그저 고통스러운 열망을 품고 창가에 앉아 나를 둘러싼 끔찍하도록 시끄럽고 낯선 삶의 소란을 지켜볼 뿐이야.”1908년에 뭉크는 신경쇠약을 일으켰고 다음 해 봄까지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술을 끊고 국가에서 훈장을 수여받아 예술가로서 인정받고 정신적으로도 안정된 그는 은둔하여 작업에만 전념하기로 결심했다. 에켈리에 농장을 구입한 뭉크는 여생을 그곳에서 홀로 살아갔다. 이제 그의 그림은 강렬한 불안감보다는 차분한 우울함을 느끼게 하며, 붉은색보다 푸른색이나 초록색이 눈에 띈다. <자화상, 밤의 방랑자>에서 뭉크는 실내복 차림으로 한밤중에 에켈리의 휑한 방을 맴돈다. 그가 서 있는 베란다 문으로부터 내다본 풍경은 <별이 빛나는 밤>에 나타나 있다. 뭉크는 차가운 밤공기와 자신의 머리가 드리운 그림자에 자신의 고독을 투사한다. 지평선 멀리 도시의 불빛과 빛나는 별들은 광대한 공간으로 구도를 확대하면서 고독감을 더욱 증대시킨다.  그러나 작은 행복의 순간들도 있었다. <개들과 함께 있는 자화상>에서 뭉크는 애완견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뭉크의 몸 앞쪽은 환한 햇빛을 받고 있어 그가 개들에게 사랑받는 존재임을 강조한다. 화가가 뻗은 손과 개들의 주둥이 사이 공간이 그림의 중심을 형성한다. 이 공간은 비어 있지만, 곧 화가의 손과 개들이 만나면서 채워질 것이다. 기대가 현실과 만나기 직전의 짧은 순간은 모든 가능성으로 충만한,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운 마법의 순간이다. 그런 순간들이야말로 화가가 스스로 짊어진 고독 속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힘이었을지도 모른다. 뭉크가 자신을 마지막으로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그린 <자화상, 보헤미안의 결혼식>에 대해서, 그의 모델 비르지트 프레스퇴는 이렇게 기록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뭉크가 자기를 만나러 와줄 수 있냐고 했다. 그는 혼자 있었고, 전구도 장식도 달려 있지 않은 작은 크리스마스트리만 바닥에 놓여 있었다. 그는 내게 테이블에 놓인 과일을 권했다. 내가 손을 뻗어 사과를 집자 그가 말했다. '그렇게 앉아 있어, 그대로.' 그것이 <보헤미안의 결혼식>의 시작이었다. 내가 가야 할 시간이 되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여기 계속 있으려면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겠지만, 아마 그러지 않는 게 좋겠지. 집에서 널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크리스마스이브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야 하니까.'그의 마지막 자화상들은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을 강박적이고 예리한 정신으로 기록하고 있다. <대구 머리가 있는 자화상>에서 뭉크의 눈은 접시 위 물고기의 눈처럼 퀭하다. 뭉크는 평생 채식주의자였지만 노년에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생선을 먹었다. 노르웨이에서 대구 머리는 진미로 통한다. 그러나 이 자화상에는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둔 기쁨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뭉크는 나이프와 포크를 요리에 찔러 넣으려 하는 순간 물고기와 자신의 본질적 연결고리를 느낀다. 죽은 물고기의 머리는 뭉크를 자신의 죽음과 대면시킨다. 한편 정면에서 바라본 얼굴을 묘사한 자화상 습작은 말년의 <절규>라 할 만하다. 다만 <절규>가 삶의 불안을 그렸다면 이 습작은 죽음에의 불안을 그렸다는 것이 다르다. 공포에 사로잡혀 크게 뜬 그의 눈을 마주하며, 관람자도 자신 속의 두려움과 맞닥뜨리게 된다.<자화상, 새벽 2시 15분>에서 화가는 거의 투명해 보이는 몸을 안락의자에서 일으키려 한다. 그러나 그는 더 이상 스스로 일어날 수 없을 것이다. 단호하고 곧은 표정은 자신에게 더 이상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자각을 보여준다. 주변의 공간은 녹아 사라져가며, 뒤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그를 기다린다. 늙은 화가는 매혹과 공포에 사로잡혀 죽음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나는 갑작스럽게 혹은 의식하지도 못한 채 죽고 싶지 않아. 나는 이 마지막을 경험하고 싶어.여든한 살의 수명을 누렸던 뭉크는 1944년 1월 23일 세상을 떠났다."뭉크는 인간을 탐구하기 위해 고갱처럼 타히티로 떠날 필요가 없었다. 그의 내면에는 자신만의 타히티가 있다." 뭉크의 예술세계는 제임스 앙소르나 귀스타브 모로 같은 당시의 다른 상징주의 화가들보다 훨씬 '주관적'이고 '개인적'이었다. 하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더욱 긴 생명력을 지닐 수 있었다. 앙소르는 풍자화 전통에, 모로는 신화의 상징체계에 기대어 있지만 뭉크의 그림은 문화적 지식 없이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중국의 '문화혁명'이 끝난 뒤 북경 국립미술관에 최초로 전시된 서구 미술작품이 뭉크의 그림이었다는 사실도 이를 증명한다.1890년에서 1908년 사이 뭉크는 표현주의의 선구자가 되었다. 그러나 1909년 귀국한 후 그는 유럽 미술의 흐름으로부터 등을 돌렸다. 그는 큐비즘, 미래주의, 초현실주의, 추상 등에 관심이 없었다. 어떤 비평가들은 뭉크의 후기 작품들이 ‘아방가르드’가 아니라는 이유로 중요하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은둔 이후로 죽기 전까지 그의 자화상들은 전보다 훨씬 편안하고 감각적이었다. 이 그림들에는 뭉크의 기법적 숙련과 다양한 실험이 드러나 있다. 뭉크의 그림은 단번에 격정적으로 그려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는 갈등과 감정을 포착해내기 위해 여러 차례의 습작을 거쳐 세심하게 화면을 구성했다. 인물의 자세는 심리 상태를 최대한 설득력 있게 보여줄 수 있도록 선택되었다. 그들은 순수한 감정 자체를 굳혀낸 듯 정적이고도 극적인 모습으로 캔버스라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역할을 연기하는 듯하다. 그는 자신이 느끼는 것을 어떻게 캔버스에 담아내야 하는지 알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과감히 다른 모든 요소를 무시해버렸다. 그의 작품이 그토록 강한 인상을 주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뭉크의 자화상은 한 회의주의자의 고백이자 역할극이다. 그러나 그의 성격적 모순은 시대의 분열을 반영한다. 이 그림들은 예술과 종교와 사회가 끊임없이 변하던 시기에 화가가 처한 현실에 대한 주관적 반응이었다. 소시민 사회에도 예술가 사회에도 적응하지 못한 한 인간의 모습이 그의 자화상에 담겨 있다. 고독을 삶의 조건으로 선택하고 그 안에서 자아 정체성을 탐구했다는 점에서 뭉크는 현대인의 표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고 삶을 이해하려는 끝없는 열망으로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했다. 이 점이 뭉크의 자화상을 주관적인 고백 이상의 것으로 만든다.  "나는 미술을 통해 삶의 의미를 내 자신에게 납득시키려고 한다. 나의 그림은 자발적인 고백이며, 이기적인 동기에서 출발한 것이다.하지만 그것이 다른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나는 간절히 바란다." 

  • 프리다 칼로 (ART SPECIAL 3)
    프리다 칼로 (ART SPECIAL 3)
    영화보다도 더 영화 같았던 그녀의 삶은 작품과 함께 끊임없이 회자
    저자
    클라우디아 바우어
    역자
    정연진
    정가 15,000원
    판매가 14,250원 (5% 할인, 적립금 750p)

    멕시코의 민속 미술과 개인적 고통의 경험을 승화시켜 꾸미지 않은 솔직함과 당당함으로 서구 백인 남성의 미술계에 도전장을 던졌던 프리다 칼로!!! 영화보다도 더 영화 같았던 그녀의 삶은 작품과 함께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그림을 독특한 형식으로 녹여낸 이 책은 프리다의 생생한 육성을 들려준다. 프리다 칼로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짙은 눈썹 아래 감추어진 수수께끼 같은 눈길을 따라가다 보면, 다채롭고 매혹적인 그녀의 삶과 예술이 펼쳐질 것이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아주 특별한’ 책 2006년 6월,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1907)은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1억 416만 달러)을 누르고 당시로서는 회화 사상 최고가인 1억 3500만 달러에 팔렸다. 에곤 실레의 그림 또한 이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며 꾸준히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프리다 칼로는 ‘컬트 열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열렬한 인기를 누리며 스크린 위에서 혹은 무대 위에서 새롭게 재현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이름을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유명세에 힘입어 막연히 잘 알고 있는 듯싶어도 실상 몇몇 유명한 작품만을 접해 보았을 뿐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또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책들이 범람하지만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적절한 깊이를 가지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룬 책은 만나기 힘들다. 구스타프 클림트 화려한 황금빛 색채, 장식적인 구성의 여성 그림들은 과연 어떤 의미를 띠고 있는 걸까? 에곤 실레? 유독 소녀들의 도발적인 초상에 집착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프리다 칼로? 인상적인 짙은 눈썹 밑에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까? 예경 아트 스페셜은 바로 이렇듯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책이다. 우리 시대 너무도 특별한 이들 예술가들을 심층 취재하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한편, 독자들이 부담 없이 명화와 예술가의 삶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저술되었다.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판형과 마치 잡지의 표제 기사와 같은 목차 또한 흥미를 끈다. 그 목차를 쫓다보면 어느새 클림트, 프리다 칼로, 에곤 실레뿐만 아니라 20세기 추상미술 발전에 한 획을 그었던 청기사파의 주요 화가들이라든지 예술가들이 거처했던 집, 아틀리에, 예술로서의 건축과 연관된 다양한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다. 책의 특징 1. 톡톡 튀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구성 예경 아트스페셜은 일단 표지부터 눈길을 확 끌어당긴다. 마치 잡지의 표제 기사와 같은 목차부터 독특한 판형까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득 담은 한 권의 예술 잡지를 보는 듯하다. 클림트면 클림트, 칼로면 칼로, 해당 작가를 심층 취재해서 특집 기사를 다룬 듯한 느낌은 본문으로까지 이어진다. 일단 도입부에서 다양한 서체로 짤막짤막한 기사를 다루 듯 흥미로운 소재들을 던진 후, 본문에서는 좀더 심도 있는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그 결과 이 책은 예술가의 삶과 예술, 더불어 활동하던 당대의 시대상을 아우르며 끝없이 펼쳐지는 색다르고도 매혹적인 예술가와의 만남을 선사한다. 2. 꼭 소장하고픈 아름다운 한 권의 화보집 아트스페셜 시리즈는 이렇듯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사진 자료와 아름다운 작품들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가 되었던 당시 사회적 상황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는 갖가지 시각 자료뿐만 아니라 화가의 당시 모습을 전해주는 흥미로운 사진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도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책 사이사이 녹아들어 있어서 마치 아름다운 한 권의 아름다운 화보집을 보는 느낌이다. 3. 작품 못지않게 매력적인 예술가들의 숨은 이야기 그림이 있기 전에 먼저 그림을 그린 작가가 있었다. 명화는 그 한 점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게, 독자적으로 존재하지만, 사실 그림이 탄생하기까지는 많은 숨겨진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예경 아트스페셜은 바로 그런, 작품 못지않게 매력적인 예술가들의 숨은 이야기를 파헤친다. 단순히 작가가 언제 태어나서 어떤 교육을 받았고 어떻게 작품 활동을 하다가 떠났는지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생생한 육성과 주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그의 삶을 재구성한다. 클림트, 프리다 칼로, 에곤 실레, 청기사파 등 작품 못지않게 극적인 삶으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예술가들의 삶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쳐보다 보면, 독자들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The MUSIC 음악의 역사 (보급판)
    The MUSIC 음악의 역사 (보급판)
    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폭넓고 심도 있게 꿰뚫는 본격적인 음악이론서 
    저자
    아르놀트 베르너 옌젠외
    역자
    이수영
    정가 35,000원
    판매가 33,250원 (5% 할인, 적립금 1,750p)

    ​음악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가장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서《The Music-음악의 역사》는 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폭넓고 심도 있게 꿰뚫는 본격적인 음악이론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선사 시대 음악부터 현대의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음악의 변천과 위대한 음악가들을 총망라하여 담고 있다.   역사에 길이 남을 명곡은 물론 음악의 거장들, 일목요연한 연표, 클래식 음악애호가라면 꼭 알아야할 음악과 작곡 기법에 대한 설명을 실었으며, 다채로운 삽화와 자료 사진들을 함께 수록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당시의 음악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음악의 기원에서부터 현재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음악의 모든 것을 다룬 음악사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전문서적과 교양서, 화보집의 장점을 하나로 묶은 이 책은 음악애호가의 서재에 꼭 한 권 꽂혀 있어야 할 체계적인 음악사책이다. “음악이 없는 삶은 한낱 미혹에 불과하리.”- 프리드리히 니체이 책의 특징 1. 선사시대의 음악부터 현대의 대중음악까지, 각 시대와 주제별로 여러 문화권의 음악사를 폭넓게 다루었다.이 책은 음악사 개론서로서, 선사시대부터 이후 약 1만 년 이상 되는 시기를 200여개의 주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한눈에 시대를 개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시대별 전문 필진들을 동원해 심도 있게 음악의 세계에 접근하였으며, 특히 20세기의 음악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20세기는 음악사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음악적 형식들이 새롭게 형성된 시기였다. 새로운 실험 미술을 비롯해 대중음악과 재즈, 록음악, 뮤지컬까지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은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음악의 역사를 들려준다. 2. 장르에 대한 기본적인 해설, 대표적인 악기 소개, 기보법의 여러 형식과 작곡의 원칙 등 음악에 대해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을 간결하게 정리했다.이 책은 각 시대에 나타난 특수한 장르에 대한 해설과 대표적인 악기들에 대한 소개, 기보법의 여러 형식 등 음악의 복잡한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들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작곡기법상의 원칙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음악 산업의 여러 가지 특수성까지 조망하며 다양한 인용문을 통해 작곡가들과 동시대에 활동한 다른 증인들의 견해를 밝혀준다. 끝으로 선별된 전기, 초상화를 통해 음악사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작곡가들의 면면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3. 마치 화보집을 보는 듯한 풍부한 시각 자료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의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두 쪽으로 이루어진 펼침 면에는 해당 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비롯해 양 날개에 그 시대의 음악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부가 정보와 도판들이 수록되어 있다. 각 페이지마다 수록된 총 289개 그림은 주요 내용과 긴밀하게 연관된다. 고대 악보에서부터 중세 음악가의 초상화, 현대 뮤지컬이나 오페라의 한 장면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그림 자료들이 음악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상징과 비밀, 그림으로 읽기 (Art Guide 05)
    상징과 비밀, 그림으로 읽기 (Art Guide 05)
    아트가이드 ‘명화를 만나다’ 시리즈가 ‘그림으로 읽기’ 시리즈로 제목을 바꾸고 있습니다
    저자
    마틸데 바티스티니
    역자
    조은정
    정가 25,000원
    판매가 23,750원 (5% 할인, 적립금 1,250p)

    최근 몇 년 사이에 피카소, 마그리트 등 20세기 미술의 거장들의 작품과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해 유명 미술관, 박물관의 소장품들의 전시가 유치되고 흥행에도 성공을 거두면서, 올해에도 어김없이 오르세 미술관 전 등 소위 ‘블록버스터’형 전시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최근의 이런 전시회들의 특징은 주로 19세기 말-20세기의 미술사조와 미술가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관람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 시기의 작품들은 ‘미술작품’ 자체, 곧 색채나 구도, 붓놀림 등 그림 내적인 요소에만 관심을 쏟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이 시기의 작품들은 ‘성서’와 ‘그리스 로마 신화’라는 서양 문화의 양대 텍스트들에 대한 이해, 거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내포하는 의미, 그러한 작품을 의뢰한 주문자의 요구 사항을 화가가 어떻게 표현했는지 등을 이해하지 않고서도 감상할 수 있는 그림이므로 관람자들이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쉽다는 의미이다. 이런 전시회를 통해 미술에 대한 관심이 생긴다면 그리고 그 이전 시기 서양미술사의 유명한 작품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자연히 그 작품들에 대해 좀더 알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고 단순히 작가와 제목만이 아니라 언제 어떻게 그려졌으며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알고 싶어질 것이다. 마치 미술에 대한 이러한 호기심과 열망을 채워주려는 듯이 최근 여러 출판사들이 미술 관련 서적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이 작품에 대한 신변잡기적인 이야기 일색이거나 단순한 소개 정도에 그치고 있어서 대중들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충족시키고 있지 못하다. 이번에 예경에서 새로 펴낸 《상징과 비밀, 명화를 만나다》는 작년에 출간되어 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그리스-로마 신화, 명화를 만나다》, 《구약성서, 명화를 만나다》, 《신약 성서, 명화를 만나다》, 《성인 이야기, 명화를 만나다》에 이어 명화의 주제와 내용, 등장인물의 특장, 그림 안의 세부사항들이 의미하는 것을 미술애호가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아트가이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마치 나만의 큐레이터가 하나하나 그림을 설명해주는 듯한 예경의 아트가이드 시리즈의 신간 《상징과 비밀, 명화를 만나다》를 통해 매혹적인 서양 명화가 품고 있는 깊고 섬세한 의미를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 책의 특징 시간, 사람, 공간, 알레고리를 아우르는 흥미진진한 의미의 세계 《상징과 비밀, 명화를 만나다》는 서양 문화에서 구체화된 상징과 알레고리를 시간, 사람, 공간, 알레고리라는 네 가지 주제로 분류해 설명한다. 1부 시간에 대한 상징에서는 서양의 역사적 시기별로 미술가들이 이용한 시간의 의인화들을 설명한다. 여러 명화 속에 나타난 새벽, 낮, 밤 등 하루의 시간부터 사계절, 나아가 인생의 시기까지 다양한 ‘시간’ 개념을 설명한다. ‘사람’에 대한 상징을 다루는 2부에서는 자웅동체로부터 괴물, 다두체, 동물 모습의 신 등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 플라톤 철학, 유대교의 카발라, 비교 전통에서 영향을 받은 문화적이며 인류학적인 인간 원형들이 제시된다. 예를 들어 르네상스 시대의 대가 파울로 우첼로의 <용과 싸우는 성 게오르기우스>(‘본문 속으로’ 163쪽 참조)에 등장하는 기사와 용의 전투는 육체적 속박에 대한 영혼의 해방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르네상스 문화에서 괴물이 입문식과 지성적 시험을 의미하는 고전 전통이 부활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3부에서는 하늘, 태양, 달 등 천체서부터 숲, 정원 등의 구체적 공간, 아울러 상상 속에 존재하는 내세와 연옥, 림보, 지옥 등을 그린 명화들로 독자를 안내한다. 이를테면 ‘탑’(본문 속으로 274-75쪽 참조)은 인간의 자만심이나 무한을 향한 열망을 상징한다. 한편 황금 탑에 갇힌 다나에가 유피테르에 의해 임신한 것처럼 관능적, 생식적 의미도 갖게 되면서 성이나 탑은 여성의 육체를 상징하게 된다. 4부는 흔히 ‘우의(寓意)’로 번역하기도 하는 ‘알레고리’를 다룬다. 사전적으로 알레고리란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어떤 주제를 말하려고 다른 주제를 써서 유사성을 이야기하는 수사법을 일컫는데, 보통 상징보다는 설명적인 경향을 띤다. 여기서는 서양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도상학적 알레고리인 악덕, 미덕, 바니타스 등을 다룬다. ‘악덕’(‘본문 속으로’의 280-81쪽)은 그리스도교 윤리관에서 7가지 대죄(나태, 탐욕, 폭식, 시기, 분노, 육욕, 자만)를 이르는데, 히에르니무스 보스의 <자만심>에서는 젊고 우아한 젊은 여성이 자만심으로 그려졌고, 악마가 자만의 대표적 상징물인 거울을 들고 있다. 주제에 해당하는 상징의 기원, 특징, 관련 신과 상징을 항목별로 정리하고, 그 외에 주제를 다룬 명화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를 해설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서양의 종교적, 철학적 전통과 문화적 원형을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또한 그림 속 작은 사물이나 인물의 몸짓이 뜻하는 바를 깨닫게 될 때마다 독자들은 마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듯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구스타프 클림트 (ART SPECIAL 1)
    구스타프 클림트 (ART SPECIAL 1)
    최고와 바닥을 오르내린 화가 클림트의 다양한 작품세계 
    저자
    니나 크랜젤
    역자
    엄양선
    정가 15,000원
    판매가 14,250원 (5% 할인, 적립금 750p)

    이 책은 귀한 사진 자료들과 독특한 지면 구성을 통해 “여자들이 주요 작품”이라고 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다양한 작품세계, 최고와 바닥을 오르내린 그의 예술에 대한 평가와 한때 비밀에 싸였던 그의 삶을 조망한다. 또한 그의 작업실에서 피어난 스캔들로부터 오늘날 하늘을 찌를 듯한 그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영화 <클림트-빈의 환상>을 보여줌으로써 읽는 이들을 매혹한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아주 특별한’ 책 2006년 6월,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1907)은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1억 416만 달러)을 누르고 당시로서는 회화 사상 최고가인 1억 3500만 달러에 팔렸다. 에곤 실레의 그림 또한 이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며 꾸준히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프리다 칼로는 ‘컬트 열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열렬한 인기를 누리며 스크린 위에서 혹은 무대 위에서 새롭게 재현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이름을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유명세에 힘입어 막연히 잘 알고 있는 듯싶어도 실상 몇몇 유명한 작품만을 접해 보았을 뿐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또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책들이 범람하지만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적절한 깊이를 가지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룬 책은 만나기 힘들다. 구스타프 클림트? 화려한 황금빛 색채, 장식적인 구성의 여성 그림들은 과연 어떤 의미를 띠고 있는 걸까? 에곤 실레? 유독 소녀들의 도발적인 초상에 집착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프리다 칼로? 인상적인 짙은 눈썹 밑에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까? 예경 아트 스페셜은 바로 이렇듯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책이다. 우리 시대 너무도 특별한 이들 예술가들을 심층 취재하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한편, 독자들이 부담 없이 명화와 예술가의 삶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저술되었다.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판형과 마치 잡지의 표제 기사와 같은 목차 또한 흥미를 끈다. 그 목차를 쫓다보면 어느새 클림트, 프리다 칼로, 에곤 실레뿐만 아니라 20세기 추상미술 발전에 한 획을 그었던 청기사파의 주요 화가들이라든지 예술가들이 거처했던 집, 아틀리에, 예술로서의 건축과 연관된 다양한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다. 책의 특징 1. 톡톡 튀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구성 예경 아트스페셜은 일단 표지부터 눈길을 확 끌어당긴다. 마치 잡지의 표제 기사와 같은 목차부터 독특한 판형까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득 담은 한 권의 예술 잡지를 보는 듯하다. 클림트면 클림트, 칼로면 칼로, 해당 작가를 심층 취재해서 특집 기사를 다룬 듯한 느낌은 본문으로까지 이어진다. 일단 도입부에서 다양한 서체로 짤막짤막한 기사를 다루 듯 흥미로운 소재들을 던진 후, 본문에서는 좀더 심도 있는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그 결과 이 책은 예술가의 삶과 예술, 더불어 활동하던 당대의 시대상을 아우르며 끝없이 펼쳐지는 색다르고도 매혹적인 예술가와의 만남을 선사한다. 2. 꼭 소장하고픈 아름다운 한 권의 화보집 아트스페셜 시리즈는 이렇듯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사진 자료와 아름다운 작품들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가 되었던 당시 사회적 상황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는 갖가지 시각 자료뿐만 아니라 화가의 당시 모습을 전해주는 흥미로운 사진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도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책 사이사이 녹아들어 있어서 마치 아름다운 한 권의 아름다운 화보집을 보는 느낌이다. 3. 작품 못지않게 매력적인 예술가들의 숨은 이야기 그림이 있기 전에 먼저 그림을 그린 작가가 있었다. 명화는 그 한 점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게, 독자적으로 존재하지만, 사실 그림이 탄생하기까지는 많은 숨겨진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예경 아트스페셜은 바로 그런, 작품 못지않게 매력적인 예술가들의 숨은 이야기를 파헤친다. 단순히 작가가 언제 태어나서 어떤 교육을 받았고 어떻게 작품 활동을 하다가 떠났는지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생생한 육성과 주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그의 삶을 재구성한다. 클림트, 프리다 칼로, 에곤 실레, 청기사파 등 작품 못지않게 극적인 삶으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예술가들의 삶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쳐보다 보면, 독자들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화가의 눈
    화가의 눈
    화가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또 다른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저자
    플로리안 하이네
    역자
    정연진
    정가 19,800원
    판매가 18,810원 (5% 할인, 적립금 990p)

    화가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또 다른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플로리안 하이네, 그림 속 실제 장소로 여행을 떠나다미술사가이자 사진작가인 저자 플로리안 하이네(독일)는 늘 궁금한 게 있었다. 그것은 바로 ‘화가는 우리와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데 정말 그럴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직접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화가들이 그림 속에 담았던 실제 장소를 여행하기로 한다. “화가들이 그림을 그린 장소는 어떤 모습일까? 그들은 실제 풍경을 얼마나 충실하게 담아냈을까? 그 장소들에는 오늘날 옛 모습이 얼마나 남아 있을까? 우리는 작품에서 어떤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을까?” 같은 또 다른 궁금증을 가득 안고서.화가의 시선이 머문 장소에서 화가의 삶과 생각을 들여다보다하이네는 스물두 명의 화가가 그린 스물두 점의 풍경화 속 실제 장소를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부터 오스트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독일에 이르기까지 유럽 방방곡곡을 여행했다.그림 속 실제 장소는 벨라스케스의 〈로마 메디치 빌라의 정원〉이나 카날레토의 〈베네치아의 산티 조반니 에파올로 광장〉의 풍경처럼 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라위스달의 〈베이크의 풍차〉가 그려진 네덜란드 베이크 베이 듀스테이드처럼 굳건하게 서 있던 풍차가 철거되어 그림 속 풍경이 희미한 흔적으로만 남아 있는 곳도 있다. 이처럼 화가들이 그린 그림과 실제 풍경을 비교하다 보면 조용히 흘러간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화가의 눈》의 진짜 매력은 다른 곳에 숨어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간 실제 장소에서 화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들의 삶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를 선물한다. 19세기 독일의 낭만주의 화가 카스파어 다피트 프리드리히가 그린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본문 166쪽)를 보자. 그림 속 풍경은 언뜻 보기에는 매우 그럴듯해 보이지만 이 그림이 그려진 장소에 가보면 실제 풍경과 그림 속 풍경이 무척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리드리히는 자신만의 눈으로 자연을 관찰한 후 새로운 풍경을 창조해낸 것이다. 프리드리히는 자신이 살았던 작센과 뵈멘 지방을 자주 산책하면서 스케치를 한 후 여러 장소를 합성해서 그림을 완성했다. 그는 “화가는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것만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 보이는 것도 그려야 한다. 만일 자기 안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면, 눈앞에 보이는 것을 그리는 일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는데, 이는 그 당시의 주요 흐름이었던 고전주의 미술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매우 급진적인 생각이었다.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는 이 같은 프리드리히의 생각이 잘 반영된, 그의 내면 풍경을 보여주는 풍경화다.조르주 브라크의〈라 로슈 귀용 성〉(본문 292쪽)은 풍경화라고 하기에는 무척 생소한 작품이다. 이 그림은 프랑스 파리의 작은 시골 마을에 있는 ‘라 로슈 귀용 성’을 그린 것으로 브라크는 성을 삼각형 지붕, 원기둥 탑, 케이크 조각 모양으로 단순화해서 그렸다. 그리하여 과연 이 그림이 ‘라 로슈 귀용 성’을 그린 게 맞을까 의문이 들지만 하이네가 찍은 현재 사진을 보면, 그림 속 성은 실제 모습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까지만 단순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브라크는 〈라 로슈 귀용 성〉에서 원근법을 무시하여 건물을 모두 같은 크기로 그렸는데, 이는 그림에 내재된 2차원적인 성질을 인정함으로써 착시적으로 대상을 묘사하던 기존의 관습에 작별을 고한 것이다. 이로써 브라크는 추상화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이 책의 마지막 장인 22장에는 독일의 현대 사진가 안드레아스 구르스키의 〈메이데이 V〉(본문 320쪽)가 실려 있다. 이 작품을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진 속 건물이 실제로 존재하는 건물임을 믿어 의심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진을 찍은 장소에 가보면 이 건물은 사실 단순한 4층짜리 건물이었음을 알게 된다. 구르스키는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먼저 크레인을 이용해서 높은 곳으로 올라간 후, 수차례에 걸쳐 건물을 촬영했다. 그 후 비슷한 사진을 나란히 합성해서 완전히 새로운 건물을 만들어냈다. 그는 현실을 작품에 담되, 이것을 공간적으로 확대하고 시간적으로 압축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구르스키는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사진은 사실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진실하다.”화가는 우리와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본다여행을 마친 하이네는 화가들이 그림에 담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 본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림 속 장소에 서 있으니 어깨 너머로 화가들이 작업하는 과정을 훔쳐보는 기분이 들었으며, 그들이 본 것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면서 작품을 이해하는 새로운 눈을 가지게 되었다고도 한다. 여행의 끝에서 그는 이런 결론을 내렸다. “화가들에게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관찰하는 능력이 있다.”《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 의 저자 이태호 교수(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는 “《화가의 눈》은 인간과 예술과 자연을 아우른 아름다운 책이다. (……) 유럽의 명화와 닮은 실경 사진을 살펴보니, 내가 30년 넘게 답사한 겸재나 단원의 진경산수화 현장이 떠오른다. 하이네의 사진을 따라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다. 우리 그림과 서양 그림을 비교하며 그 동질성과 차이를 밝혀보고 싶다”고 했다. 어떤가, ‘화가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는 즐거운 여행을 함께 떠나보지 않겠는가?키워드미술사, 유럽 여행, 미술 여행, 실제 풍경,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베르메르, 고야, 프리드리히, 카유보트, 쇠라, 고흐, 뭉크, 키르히너,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화가의 삶, 현장 사진추천사《화가의 눈》은 인간과 예술과 자연을 아우른 아름다운 책이다. 저자 플로리안 하이네는 별난 사람 같다. 새로운 장르나 기법을 탄생시킨 미술 작품을 모아 소개하는 전작 《거꾸로 그린 그림》에 이어, 이 책에서도 역시 그의 분방한 시선이 돋보인다. 중세 종교화부터 현대 디지털 사진까지, 다양한 풍경화론과 시각이론을 넘나든다. 미술사가이면서 동시에 사진작가인 저자의 카메라 앵글은 ‘화가의 눈’ 못지않게 신선하다.유럽의 명화와 닮은 실경 사진을 살펴보니, 내가 30년 넘게 답사한 겸재나 단원의 진경산수화 현장이 떠오른다. 하이네의 사진을 따라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다. 우리 그림과 서양 그림을 비교하며 그 동질성과 차이를 밝혀보고 싶다.                                                                                                    이태호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 저자52~53쪽 : 외르크 쾰더러 편 (아헨 호수 풍경, 오스트리아 티롤)96~97쪽 : 디에고 벨라스케스 편 (로마 메디치 빌라 정원, 이탈리아 로마) 132~133쪽 : 카날레토 편 (베니치아의 산티 조반니 에 파올로 광장, 이탈리아 베네치아)142~143쪽 : 카날레토 편 (베니치아의 산티 조반니 에 파올로 광장의 현재 모습)304~305쪽 : 조르주 브라크 편화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길

  • 신나는 어린이 미술표현교실
    신나는 어린이 미술표현교실
    아동미술을 지도하는 데에 필요한 재료의 특성 및 기초적인 표현기법
    저자
    오현숙
    정가 17,000원
    판매가 16,150원 (5% 할인, 적립금 850p)

    이 책은 미술교육에 관심있는 부모, 미술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원, 유치원, 미술학원, 초등학교 교사들, 아동기관에 취업을 앞둔 예비교사, 창의적인 교육기관에 관계된 강사들이 미술교육현장에서 아동미술을 지도하는 데에 필요한 재료의 특성 및 기초적인 표현기법을 총망라하고 있다. 아이들의 독창적인 사고와 미적인 감각을 마음껏 펼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들이 아동미술을 지도하는 데에 필요한 재료의 특성 및 기초적인 표현기법에 대하여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 183가지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창의적인 미술교육을 위한 기법들 기초기법의 이해, 표현기법의 이해, 판화기법의 이해, 염색기법의 이해, 재료기법의 이해, 종이기법의 이해 등 저자가 교육현장에서 아동미술을 지도하며 느낀 자료와 연구의 부족함에 대한 아쉬움을 보완하려는 의욕과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 아동미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모든 분들이 이 책에 담긴 여러 가지 방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교육현장에서 보다 창의적인 지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에곤 실레 (ART SPECIAL 2)
    에곤 실레 (ART SPECIAL 2)
    세기말 오스트리아아의 화가 에곤 실레의 작품세계 
    저자
    이자벨 쿨
    역자
    정연진
    정가 15,000원
    판매가 14,250원 (5% 할인, 적립금 750p)

    독특한 색감과 터치, 에로틱하고 과감한 인체묘사로 세기말 오스트리아의 불안한 시대정신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에곤 실레!!! 이 책은 실레의 인생과 작품, 그 주변의 여인들의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그가 태어난 지 100년이 넘게 지난 현재, 어떤 모습으로 조명되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매혹적이지만 다소 충격적이기까지 한 초상화와 자화상 외에도 진한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는 풍경화까지 실레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귀한 사진 자료나 독특한 지면 구성 또한 읽는 이의 눈과 정신을 사로잡을 것이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아주 특별한’ 책 2006년 6월,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1907)은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1억 416만 달러)을 누르고 당시로서는 회화 사상 최고가인 1억 3500만 달러에 팔렸다. 에곤 실레의 그림 또한 이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며 꾸준히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프리다 칼로는 ‘컬트 열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열렬한 인기를 누리며 스크린 위에서 혹은 무대 위에서 새롭게 재현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이름을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유명세에 힘입어 막연히 잘 알고 있는 듯싶어도 실상 몇몇 유명한 작품만을 접해 보았을 뿐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또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책들이 범람하지만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적절한 깊이를 가지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룬 책은 만나기 힘들다. 구스타프 클림트? 화려한 황금빛 색채, 장식적인 구성의 여성 그림들은 과연 어떤 의미를 띠고 있는 걸까? 에곤 실레? 유독 소녀들의 도발적인 초상에 집착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프리다 칼로? 인상적인 짙은 눈썹 밑에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까? 예경 아트 스페셜은 바로 이렇듯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책이다. 우리 시대 너무도 특별한 이들 예술가들을 심층 취재하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한편, 독자들이 부담 없이 명화와 예술가의 삶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저술되었다.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판형과 마치 잡지의 표제 기사와 같은 목차 또한 흥미를 끈다. 그 목차를 쫓다보면 어느새 클림트, 프리다 칼로, 에곤 실레뿐만 아니라 20세기 추상미술 발전에 한 획을 그었던 청기사파의 주요 화가들이라든지 예술가들이 거처했던 집, 아틀리에, 예술로서의 건축과 연관된 다양한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다. 책의 특징 1. 톡톡 튀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구성 예경 아트스페셜은 일단 표지부터 눈길을 확 끌어당긴다. 마치 잡지의 표제 기사와 같은 목차부터 독특한 판형까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득 담은 한 권의 예술 잡지를 보는 듯하다. 클림트면 클림트, 칼로면 칼로, 해당 작가를 심층 취재해서 특집 기사를 다룬 듯한 느낌은 본문으로까지 이어진다. 일단 도입부에서 다양한 서체로 짤막짤막한 기사를 다루 듯 흥미로운 소재들을 던진 후, 본문에서는 좀더 심도 있는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그 결과 이 책은 예술가의 삶과 예술, 더불어 활동하던 당대의 시대상을 아우르며 끝없이 펼쳐지는 색다르고도 매혹적인 예술가와의 만남을 선사한다. 2. 꼭 소장하고픈 아름다운 한 권의 화보집 아트스페셜 시리즈는 이렇듯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사진 자료와 아름다운 작품들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가 되었던 당시 사회적 상황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는 갖가지 시각 자료뿐만 아니라 화가의 당시 모습을 전해주는 흥미로운 사진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도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책 사이사이 녹아들어 있어서 마치 아름다운 한 권의 아름다운 화보집을 보는 느낌이다. 3. 작품 못지않게 매력적인 예술가들의 숨은 이야기 그림이 있기 전에 먼저 그림을 그린 작가가 있었다. 명화는 그 한 점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게, 독자적으로 존재하지만, 사실 그림이 탄생하기까지는 많은 숨겨진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예경 아트스페셜은 바로 그런, 작품 못지않게 매력적인 예술가들의 숨은 이야기를 파헤친다. 단순히 작가가 언제 태어나서 어떤 교육을 받았고 어떻게 작품 활동을 하다가 떠났는지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생생한 육성과 주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그의 삶을 재구성한다. 클림트, 프리다 칼로, 에곤 실레, 청기사파 등 작품 못지않게 극적인 삶으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예술가들의 삶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쳐보다 보면, 독자들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식물, 역사를 뒤집다 (문명을 이끈 50가지 식물)
    식물, 역사를 뒤집다 (문명을 이끈 50가지 식물)
    식물의 이면에 숨겨진 뒷이야기 
    저자
    빌 로스
    역자
    서종기
    정가 18,000원
    판매가 17,100원 (5% 할인, 적립금 900p)

    ​식물로부터 비롯된 인류의 역사 ​인간 문명의 변천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식물은, 지구라는 행성에 생명체가 탄생하기 전인 약 4억 7,000만 년간 꿋꿋이 존재해 왔다. 반면, 인간이 이 행성에 발을 붙인 시간은 상대적으로 가까운 과거에 불과하다. 만약 한 세기를 1분으로 가정한다면, 로마가 유럽을 정복한 사건은 20분 전의 일이고, 그리스도교가 생겨난 것은 고작 15분 전의 일이며, 백인이 아메리카 대륙에 첫발을 들인 데에는 커피 한 잔 내리는 시간일 따름이다.고대부터 인간에게 주거 장소와 연료 그리고 식량과 약을 제공한 식물은 우리가 들이쉬는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양을 조절해 줄 뿐만 아니라 정신적 위안을 주기도 하며,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도 한다. 그러나 식물은 인간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때로는 독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오늘날에 특히나 문제가 되는 과도한 당분 섭취라든가, 암암리에 거래되는 마약류, 수많은 사고와 범죄를 일으키는 술의 남용, 여전히 간접흡연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담배 등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식물은 내포된 위험성보다 인간의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장점과 가능성을 풍부하게 지녔다. 신대륙 탐사로 이어진 다양한 식물의 발견은 과학과 의학뿐만 아니라 건축과 미술 분야의 증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것은 곧 문명의 진보를 촉진시켰고, 인간 생존의 연장과 더불어 생활의 안락함으로 이어졌다. 이렇듯 식물과 인간의 공생 관계는 이미 인간이 지구 상에 존재하던 그 순간부터 시작되었음에도 인간의 끊임없는 탐욕과 무지가 식물의 위기를 초래했고, 생태계의 변화와 기후의 이상 변동 등 인간 스스로를 위협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 책은 인간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50가지 식물의 역사적 기록을 되짚어보며 인간과 식물이 왜 공생관계일 수밖에 없는지를 깨닫게 한다. 더불어 인류의 생존을 가능케 한 식물에 대한 고마움과 오늘날 계속되는 식물의 무분별한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역사적 사실은 기본이고, 각 식물들의 상세한 그림과 관련 자료, 식물의 어원과 유래, 비슷한 유의 식물에 대한 간략한 팁까지 구성된 이 책은 역사적 교양과 인문학적 소양을 쉽고 재미있게 쌓을 수 있어, 식물과 역사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가진 이들이라면 더더욱 읽어볼 만하다. ​로마의 멸망에 양배추가 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285~305년간 재위한 로마 황제로 무정부 상태나 다름없던 로마에 전제군주정을 수립하고, 4분 통치제라는 효율적인 통치 체제로 제국의 통일과 질서를 확립해 로마의 역사에 있어 전환점 역할을 한 주요 인물이다. 역사적으로 여전히 논쟁거리가 되는 로마 황제가 양배추를 기르겠다고 제위에서 일찍이 물러났다는 놀라운 사실이 바로 이 책에 기록되어 있다. 물론 그의 제위 포기에 관해서는 여러 설들이 있다. 그러나 그 설에 양배추가 한몫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양배추를 향한 그의 지독한 사랑은 제국이 내란에 빠져든 중에도 친우에게 양배추 예찬론을 펼치게 할 만큼 병적인 수준이었다. 그의 제위 여부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로마 멸망에 있어 그의 부재가 어쩌면 결정적 영향을 미쳤으리란 추측이다. 역사의 판도를 바꾼 식물이 비단 양배추뿐이겠는가.  ​​하얀 사신, 노예를 창출하다 헤로인, 코카인, 알코올, 담배와 더불어 오랜 세월 인류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또 하나의 물질. 바로 설탕이다. 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설탕이 초래한 혼란을 되짚었을 때 섬뜩한 별칭인 “하얀 사신”이라는 단어는 결코 어색한 것이 아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소비된 설탕은 2,500년 전부터 인도인들에 의해 정제되었는데, 이러한 정제 기술이 유럽 등 서양 세계에 알려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문제는 정제 설탕이 유럽에 당도하면서 발생한다. 향신료와 마찬가지로 설탕 역시 경제의 중추가 되고 교역의 중심에 서게 된다. 베네치아와 북유럽을 거쳐 스페인에서 생장하게 된 사탕수수는 그들의 주인이 그리스도 교도와의 대립으로 이베리아 반도에서 추방당하자 카나리아 제도와 카리브 해 지역으로 옮겨지게 된다. 그와 동시에 아프리카의 흑인이 그곳에 노예로 들여졌고, 설탕과 노예 매매라는 이 비극적 관계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매춘과 거세, 추방과 살해 16세기 초, 스페인 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발을 들였을 때부터 이미 인디언들은 고무를 이용해 공을 만들거나 피부를 보호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했다. 대부분의 식물과 마찬가지로 탐사로 발견된 고무는 18세기, 가황법의 등장으로 새롭게 응용되어 급기야는 각종 공장과 실험실, 불법 작업장에서 다뤄지게 된다. 이러한 노력 끝에 탄생한 발명품이 바로 미국의 메리맨이 제작한 고무 구명복이며, 이어 통고무 타이어의 발명은 문명의 이기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쾌락을, 원주민들에게는 불행을 선사했다. 고무수액의 값이 금값처럼 올라가자 고무 제조업자들에 의해 원주민들은 노예처럼 부려지며 중노동을 해야만 했다. 거부하는 이들은 추방되거나 살해당했으며, 여자들은 매춘을 강요당했고 남자들은 자손을 보지 못하도록 거세되기까지 했다. 자연으로부터 추출된 자원이 과학과 더불어 문명의 발전으로 이어지면서 부의 창출에 눈이 먼 자본가들에 의해 인도주의적 시각은 잃은 인종 차별이 부각된 셈이다.​​고흐의 해바라기가 탄생하기까지 문명의 거대 발전에 발단이 된 식물의 뒤에는 사실 모진 학대와 시련을 감내해야 했던 각 나라의 원주민들이 있었다. 일례로 아메리카 서부에 거주하던 인디언들은 가장 먼저 해바라기를 재배해 약 2,000~3,000년 전부터 해바라기의 씨를 갈아 가루를 내 사용했다. 그들은 씨에서 추출한 각종 색 염료로 화려한 빛깔의 직물과 도자기를 가공하기도 했다. 줄기로는 천과 바구니를 짰으며, 심지어 뱀이나 독충에 물린 상처 치료로 해바라기를 이용하기도 했다. 그들만의 해바라기는 신대륙 탐사로 유럽인에 의해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그러한 역사적 흐름은 19세기의 유명한 인상파 화가 고흐의 <해바라기> 연작 탄생에까지 이어지게 된다. 고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버리는 해바라기의 특징을 포착하기 위해 매일 이른 아침부터 그림을 그렸고, 그 유명한 임패스토 화법으로 해바라기에 입체적인 질감을 부여하는 등 독창적이고 남다른 감각으로 가장 유명한 회화의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독毒이냐? 약藥이냐? 기로에 선 인류의 선택 테킬라의 원료인 용설란부터 고대 의학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치료제였던 4대 명약의 필수 재료인 생강에 이르기까지 총 50가지에 달하는 식물은 인간의 역사가 조금씩 모습을 갖출 때마다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가장 기본적으로 지구의 생명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뱉는 식물의 호흡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다. 어쩌면 식물은 인간과 같은 육상 동물의 진화를 위해 역사 이전의 기후대변동 속에서 광합성 작용을 발달시키고 DNA의 문을 열어 우리가 갈 길을 터준 것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식물이 때때로 독으로 이용된 것은 바로 인간의 무지한 선택에 따른 결과였다. 그리고 과거부터 다양한 형태로 행해진 이어진 인간의 무지함은 최근에는 인류의 생존마저 위협하는 지경마저 이르렀다. 만약 전 세계의 식물이 갑자기 멸종한다면 인간은 어떻게 되겠는가. 식물이 없는 인간은 결코 존재할 수 없다. 지구를 파괴하는 위험한 행위가 계속된다면 역사의 흐름은 영원히 바뀔지도 모른다.         

  • 사진 FAQ - 노출
    사진 FAQ - 노출
    노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50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백과사전과 같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저자
    크리스 웨스턴
    역자
    이주영
    정가 14,500원
    판매가 13,775원 (5% 할인, 적립금 725p)

    촬영현장은 언제나 무한한 변수들이 존재한다. 야외일 수도 있고 실내가가 될 밤이 될 수도 있고 또 찍는 대상이 움직이는 야생동물이거나 커다란 건물 등 너무나 다양한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 노련한 사진작가라면 경험으로 체득한 지식과 이론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다. 하지만 모든 카메라 사용자들이 이런 경지에까지 오르기는 불가능하다. 그럴 때에 전문 사진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사진 워크숍, 강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전문가들의 조언과 기술을 배울 것이다. 혹은 새로 DSLR을 산 촬영 입문자나 좋은 사진을 찍고 싶은 아마추어 사진가라면 소식지, 네이버의 지식인, 사진 고수들의 블로그, 책 등에서 촬영 노하우를 찾아 헤맨 적이 반드시 있었을 것이다. 이번에 발간되는 예경의 사진 FAQ 시리즈는 초보자부터 어느 정도 사진에 대해 아는 중급자 이상까지 이렇듯 변화무쌍한 촬영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사진 기법과 팁을 알려주고 있다. 예경의 사진 FAQ 시리즈는 사진의 분야별로 정말 궁금한 50가지 질문과 답변을 일목요연하고 명쾌하게 정리한 일종의 사진 매뉴얼이다. 이번에 발간되는 사진의 기본 요소인 <사진 FAQ-노출>, <사진 FAQ-빛>을 비롯해 앞으로 렌즈, 스포츠사진, 컬러, 야간촬영, 흑백사진, 인물사진, 동물사진, 여행사진 등 분야별로 발간될 예정이다. 각 권마다 분야 별로 꼭 알아야 할 용어와 개념부터 필요한 장비와 사용 방법, 실제 응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방면을 다루고 있다. 카메라 가방에 쏙 들어가는 부담없는 크기와 가격의 포켓북으로, 사진을 찍는 현장 언제 어디서나 사진 독자들이 원하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시리즈의 저자인 유명한 사진작가 크리스 웨스턴의 가장 중요한 팁을 잊지 말기를. “ 많은 사진을 찍어보라. 그리고 이 책을 꼭 들고 나가라. 촬영하는 동안 도움이 될 기술이나 조언, 유의사항이 모두 이 책 속에 들어 있다.” 책의 특징 1. 카메라 사용자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가장 자주 하는 50가지 질문과 답변 예경의 사진 FAQ 시리즈는 전문가들의 사진 워크샵에서부터 소식지, 네이버의 지식인, 사진 블로그 등에서 가장 자주 하고 또 궁금해 하는 중요한 질문 50가지를 뽑아 상세하게 답변하고 있다. 특히 책의 앞부분에 이 50가지 질문을 모아놓아 독자들이 까다로운 빛의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거나 다양한 장비 등의 사용법에 대해 속 시원하게 즉시 해답을 찾을 수 있게 했다. 2. 각 주제에 따라 다양한 측면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서술 방식 50가지 질문에 대해 저자는 이해하기 쉽고 요약된 텍스트뿐만 아니라 저자인 크리스 웨스턴을 비롯한 유명한 사진작가들의 창조적인 예시 사진, 그리고 다양한 표와 일러스트레이션, 적재적소에 배치한 팁 등 다양한 측면을 통해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카메라 사용자들이 언제라도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색띠로 주제를 분류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사진 FAQ 시리즈의 독창적인 레이아웃이 돋보인다. 3. 저명한 사진작가의 노하우가 담긴 촬영 노트를 내 손에! 이 시리즈의 저자인 크리스 웨스턴은 세계적인 저명한 야생동물 사진작가이자 저술가이다. 그는 <디지털 야생동물 사진Digital Wildlife Photography>, <초보자를 위한 풍경 사진Start Taking Great Landscape Photographs>, <노출 핸드북Exposure Handbook> 등 방대한 저술과 사진 워크샵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예경의 사진 FAQ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독자들도 저명한 사진작가 크리스 웨스턴의 촬영 노하우가 담긴 촬영 노트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