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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뢰헬 (Art Classic 12)
저자 피에트로 알레그레티, 조반니 아르피노 역자 이지영 발행일 2010-03-08
정가 18,000원
판매가 17,100원 (5% 할인, 적립금 9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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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180*225
페이지 208쪽
ISBN 978-89-7084-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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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소개

평생에 걸쳐 인간에 대한 탐구를 해온 플랑드르 미술의 대가, 브뢰헬  

주요내용

모든 것을 손쉽게 설명해버리는 이 시대는 

브뢰헬의 그림을 단순히 환상적이고 변덕스러운 것으로 규정하겠지만, 

거기에는 어떤 신비감이 깃들어 있는 것 같다… 

- 보들레르, 《미학적 호기심》, 1858


평생에 걸쳐 인간에 대한 탐구를 해온

플랑드르 미술의 대가, 브뢰헬


화가의 생애와 작품을 시기에 따라 살펴보고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예경의 아트 클래식 시리즈가 소개하는 12번째 화가는 플랑드르 미술의 대가 브뢰헬이다. 브뢰헬은 16세기에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르네상스 미술이 마니에리즘으로 넘어가는 시기, 북유럽에서 꽃핀 플랑드르 화파의 중심에 있었다. 플랑드르 화파는 형식적인 완벽한 아름다움을 목표로 삼았던 이탈리아 르네상스와는 달리 인간적인 세계와 속된 민중에게서 인간의 참된 모습을 찾으려 했는데, 브뢰헬 역시 그만의 감수성으로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세계를 창조했다. 그는 길지 않은 작품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화풍의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탈리아 여행으로부터 받은 자연의 인상을 그림의 배경으로 이용하는 한편, 보스풍의 기괴한 환상이 반영된 그림으로 인기를 얻으며 이를 대량으로 판매하기 위해 동판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출판업자의 공방을 드나들며 문인과 예술가, 학자들과 교유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았고 이때 접한 연금술, 신비주의, 철학 등은 지속적으로 그의 작품 속에 반영된다. 또한 브뢰헬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로는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와 그에 따른 생활을 보여주는 ‘계절 연작’과 농민들의 풍습과 일상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농민의 결혼 잔치>가 있는데 이 작품들에는 언제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농촌 사람들의 삶과 자연의 모습을 주로 그렸기에 농부이자 농민화가, 풍경화가, 풍속화가라는 개념에 갇혀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브뢰헬의 삶과 작품세계를 자연, 농민, 풍자라는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알아보고 그가 추구한 이상을 찾아보자.


이탈리아의 자연, 그리고 상상력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알프스와 마조레 호수, 로마, 나폴리의 풍경에 깊은 인상을 받은 브뢰헬은 이를 자신의 그림 속 배경으로 이용한다. 그는 주로 웅장하고도 명상적인 자연과 우스꽝스럽고도 흉측한 인간 세계가 충돌하는 장면을 그렸는데 여기에서 그만의 독특한 회화 양식이 생겨났다. 


농민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

브뢰헬은 주로 농민들의 세계를 관찰하고 지저분하고 저속한 인물들을 그렸다. 햇빛에 그을린 얼굴, 거친 손, 축제의 냄새를 담으려 했으며 인간의 어리석음과 광기, 허영과 음란함을 보여준다. 그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등장인물들의 신체의 특징을 세밀하게 그렸는데 이러한 우스꽝스럽고 그로테스크한 인간 세계의 모습과 신성한 자연이 대조되도록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런 모습 속에서 보이는 웃음 어린 인물들의 모습은 그가 인간에 대해 결코 경멸이나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알려준다.

  

어두운 시대 속의 풍자

브뢰헬의 작품은 당시 시대에 대한 암시로 가득하다. 브뢰헬이 활동하던 안트베르펜은 번영을 누리고 있는 활기찬 도시였지만 한편으로 신교도에 대한 억압을 비롯해 정치․종교 분쟁으로 인해 혼란스러웠고 브뢰헬은 이러한 상황을 작품에 반영했다. 브뢰헬은 시대의 상징들을 사물들 속에 숨기거나 불안한 인간 행태의 배경으로 변형시켜 표현했는데 이 때문에 그의 시대는 작품 속에 생생히 살아있으며 그는 북유럽 미술사의 위대한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도서 미리보기

목차

브뢰헬의 생애과 예술


작품세계


농민 계시록 _ 조반니 아르피노


부록


연표


브뢰헬에 대한 비평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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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지은이 / 옮긴이

지은이 피에트로 알레그레티 Pietro Allegretti 

미술 전문 작가로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2007) 등을 펴냈다.


지은이 조반니 아르피노 Giovanni Arpino

이탈리아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일간지《라 스탐파 La Stampa》와 《일 조르날레 Il Giornale》의 기고자다. 이탈리아 최고 문학상인 프레미오 스트레가를 비롯해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마틴 브레스트 감독의 1993년 작 <여인의 향기>는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옮긴이 이지영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정부 장학생으로 피렌체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외국어대학에서 이태리어과 강사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루벤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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