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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그림여행
저자 스테파노 추피 역자 서현주외 발행일 2005-01-05
정가 23,000원
판매가 21,850원 (5% 할인, 적립금 1,1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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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205*240
페이지 380쪽
ISBN 89-7084-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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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소개

세계의 중요한 모든 그림이 담긴 한 권의 책

주요내용

한 권으로 보는 천년 서양회화의 역사 

이미 출간되어 있는 미술 교양서의 종류는 적지 않다. 게다가 새로운 책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막상 미술에 대한 교양의 폭을 전반적으로 넓혀보자 마음먹고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려 하면 딱히 마땅한 책을 찾기도 쉽지 않다. 처음 미술에 접근하는 독자라면 그림만으로 큰 지면을 가득 채운 화집보다는 감상의 포인트나 그림 주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으며 그림을 함께 볼 수 있는 책을 선호할 것이다. 반면에 읽을거리가 많은 미술책은 정작 중점을 두고 보아야 할 그림을 다양하고 큼지막하게 볼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글자가 중심이 되다 보니 그림을 위해 할애할 수 있는 지면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에 부쩍 많이 출간되고 있는 에세이식의 미술감상서들은 특정한 작가 한 사람에 대해서만, 또는 몇몇 작가의 대표작만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미술 전반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제시하기에는 애당초 역부족이다. 


300여 명의 화가가 그린 800여 점의 작품 수록 

각종 미술책이 즐비하게 꽂혀 있는 서점의 책꽂이 앞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고 있는 독자들이 있다면, 예경의 신간 《천년의 그림여행》을 추천한다. 그림에 대한 책이자 그림이 주인공인 책인 이 책은, 중세 유럽의 로마네스크 프레스코에서 현대 뉴욕의 그라피티에 이르기까지 천 년간 제작된 위대한 작품들을 순례하는 여행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300여 명의 화가가 그린 800여 점의 그림을 싣고 있으므로 서양화의 역사에서 가장 흔히,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는 모든 작품이 이 책에 실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많은 그림을 전면 컬러의 최고급 인쇄로, 최대한 그림을 크게 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미술사와 미술감상에 입문하기 위한 충실한 안내서 

그렇다고 이 책이 아무런 설명 없이 그림만 잔뜩 늘어놓은 화보집은 아니다. 어느 책보다도 많은 작품을 싣고 있으면서도, 작가와 작품에 대해, 각 지역 미술의 특징에 대해, 시대적 흐름에 대해 풍부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이 지닌 또 하나의 장점이다. 지난 천년 동안 서양회화의 지형도가 어떻게 전개되고 변화해 왔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설명해 줌으로써 미술사로 입문하는 충실한 안내서 역할을 해 준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명작, 화가, 도시, 예술운동 하나하나를 주제어로 삼아 각각의 주제어에 대한 간략하고 명쾌한 설명을 큼지막한 도판과 곁들여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하나하나의 그림에 대해서는 도상학적인 상세 설명을 해 줌과 동시에 그림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역사적 지식이나 교양은 필요한 곳에서 따로 풀이해준다. 


400쪽 가까운 지면 가득 빼곡히 들어찬 800여 점의 그림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나면, 서양 미술사를 어느 정도는 더듬어보았다고 자부해도 될 만하다. 작품 창조의 바탕이 된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환경과 미술재료에 대한 이 책의 흥미로운 설명을 따라가는 동안, 독자들은 서양회화의 거대한 흐름을 자연스레 체험하게 될 것이다. 서양화의 역사가 궁금해서 화집과 이론서를 따로따로 구입해야 할 필요는 이제 더 이상 없다. 자, 《천년의 그림여행》과 함께 깊고 그윽한 그림역사 여행을 시작해 보자! 


구성

― 여행에 앞서 

서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그림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알아두면 좋을 전반적인 상식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화가, 주문자, 대중의 관계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추상미술과 구상미술은 서로 어떤 관계를 맺으며 어떤 맥락으로 변화해 왔는지, 그림의 주제와 의미에 대한 각 시대의 이해와 요구는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 등등, 개별 작품을 살펴보는 과정에서는 이야기하기 어려운 포괄적인 주제 몇 가지를 간략하게 다루었다. 


― 천년의 그림여행 

그림여행의 지도 역할을 하는 본문으로, 140개의 주제를 펼침면마다 하나씩 다루고 있다. 본문의 주제는 ‘미켈란젤로’ ‘고야’ ‘피카소’ 등 화가의 이름으로 제시되는 경우도 있으며, ‘위대한 프레스코의 시대’ ‘다다에서 초현실주의로’ 같은 미술사조인 경우도 있고, ‘솔로몬 왕과 시바의 여왕’ ‘생트 빅투아르 산’처럼 미술작품의 제목인 경우도 있다. 

주제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 외에도, 주제와 관련된 주요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이야기 등을 짤막하게 소개하여 흥미를 돋군다. 펼침면의 첫머리에 장소와 시대, 화가의 이름이나 작품명을 밝혀 주제를 제시했으며, 색띠를 넣어 어느 지역의 미술활동인지를 표시했다. 국제적인 흐름이나 미술운동도 이 분류 가운데 한 가닥을 차지한다. 

또한 시대를 초월하는 걸작 35점을 좀더 자세히 다루는 지면을 따로 마련했는데, 이 지면은 검은 바탕색을 써서 한결 눈에 잘 띄도록 편집했다. 잘 알고 있는 작품의 상세한 내용을 궁금해 하는 독자들을 위해 그림 속의 인물이나 배경, 사건 등에 대해 한 부분씩 상세하게 나누어 설명했다. 


―위도와 경도 

본문을 보조하는 수단, 즉 부록에 해당된다. 이 가운데 연표에서는 15세기부터 20세기 사이에 활동했던 100명 이상의 화가들의 생몰연대를 색띠로 표시했다. 마치 지도에서 위도와 경도를 통해 특정 장소를 찾을 수 있는 것처럼, 이 표를 통해 동시대 작가들의 영향 관계와 활동 무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화가의 이름을 통해 본문에서 관련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찾아보기’를 덧붙였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도서 미리보기

목차

여행에 앞서


천년의 그림여행


위도와 경도


화가 연표


찾아보기

지은이 / 옮긴이

저 자: 스테파노 추피

밀라노에 거주하는 미술사학자로서 르네상스, 바로크 미술에 대한 책과 《이탈리아 회화》, 《현대 회화》, 《미술과 에로티시즘》 등 많은 책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아트 가이드’, ‘아트북’ 시리즈 등 대중을 위한 미술책을 주로 저술하였고 문화잡지와 여행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 밖에도 전시회를 기획하고 학술서 집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 자 : 서현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박물관이 주최한 “한국근현대회화”전(1999) 전시기획과 도판해설을 담당했다. 논문으로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실 잣는 여인들과 결혼도상 연구〉가 있다. 


역 자 : 이화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기호학 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논문으로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풍경화〉가 있다. 


역 자 : 주은정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논문으로 〈일리야 카바코프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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